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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amVerse, 프리오프닝 개최
사진=1관, CgamVerse.
[아시아에이=이시영 기자] 메타버스의 새로운 아트공간인 씨감버스에서 프리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씨감버스는 메타아트와 메타버스의 Verse를 합친 말이다.
행사는 프리오픈 전시를 기념해 CgamVerse展(기획 에스더 김), 메타씨네 리좀 프리뷰(기획 하효선), 메타꽃밭 순회展(기획 심은록)이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방혜자, 권순철, 한홍수, 유벅, 오만철, 이소, 최효형, 허지나, 하석진 작가들과 세네갈, 아르헨티나, 페루, 미국 작가의 영상 작업이 소개된다. 1관과 3관에 전시된 모든 영상은 ‘메타꽃밭’ 순회전의 작업이다.
전시장 외벽의 야외 영화관 세 곳에서는 씨네아트 리좀에서 상영하는 영화의 프리뷰가 소개된다. 한 장소에서 두 명의 기획자에 의해 성격이 다른 두 개의 전시가 함께 열린다.
제 1 스크린 Polaris에서는 페드로 알모도바 감독의 신작 ‘페러렐 마더스 Madres paralelas’을 비롯해 감독 특유의 색깔과 스토리로 엮어낸 최근 작품이 소개되며 제 2 스크린 Onion에서는 윌리엄 니콜슨 감독의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 Hope Gap’, 29년을 함께한 부부의 황혼이혼 문제와 이를 감내하며 부모를 이해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제 3 스크린 Castor에서는 현재 씨네아트 리좀이 상영하는 영화들의 프리뷰를 모두 엮어 소개한다.
두 영화 외 ‘불도저에 딴 소녀’, ‘쳔국에서 무덤까지’, ‘말임씨를 부탁해’, ‘곡녀’, ‘극장판 시그널’, ‘재춘언니’, ‘앰뷸런스’, ‘어그스트 버진’, ‘사랑 후의 두 여자’, ‘드라이’, ‘벨파스트’, ‘레벤느망’, ‘유어러브송’, ‘아망떼’ 그리고 ‘스펜서’ 등 총 17편의 프리뷰가 소개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프리오프닝 기념 작가들의 협조로 NFT가격을 최대한 낮추었으며, 동시에 CGAM수익금은 전쟁으로 고통 받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의료비나 식료품 등 필수적인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