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잊혀진 습관展 > 보도기사
마산현대미술관이 한국과 프랑스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기획 전시 ‘잊혀진 습관’을 오는 1월 7일까지 진행한다.
전시는 ‘잊혀진 습관’처럼 의식되지는 않지만 배어 있는 무엇, 그리고 끊임없이 지워내야 하는 편안한 습관들로부터 그들이 느끼는 간격을 좁혀내고 대신, 삶과 사고의 영역은 넓혀보자는 의도가 담겨 있다.
이성자, 방혜자, 권순철, 안종연의 개인전과 한국·프랑스 작가가 참여하는 그룹전, AI영상전시, 메타버스전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총 27명 작가들의 평면, 설치, 영화 등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참여작가들은 프랑스 그르노블시에서 열린 한국 설날페스티벌에 초청된 재불작가, 창원에 설립된 ‘ACC프로젝트’가 운영하는 리좀국제레지던스, 리좀기획전, 파리 바스티유 디자인센터 전시 등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ACC 프로젝트가 주최하고 창원 메종 드 프랑스(프랑스문화원)와 에스빠스리좀협동조합이 주관했다.
어태희 기자 ttott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