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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아트하우스 시네마 데이...‘빔 벤더스 감독 특별전’ 만난다관리자작성일 24-11-11 14:42


2024.11.11. 레디앙
출처 : https://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251566

(사진=씨네아트리좀)

다양한 유럽 영화를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2024 유러피언 아트하우스 시네마 데이(EACD 2024)’가 열린다. 

세계예술영화관연맹(CICAE)이 주최하는 ‘유러피언 아트하우스 시네마 데이’는 전 세계 46개국 700여 개의 예술영화관이 동시에 참여해 같은 날 함께 유럽영화를 상영한다. 현재 아시아에서는 씨네아트리좀과 창원국제민주영화제만이 CICAE에 가입되어 있다. 

올해 행사는 ‘민주주의와 다양성’이란 주제로 열린다. 세계에 흩어진 각 예술영화관들이 영화를 통해 ‘민주주의와 다양성’에 대한 세계적 공감대를 기억하고 기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씨네아트리좀은 제6회 창원국제민주영화제를 통해 ‘뉴 저먼 시네마’의 주요 감독인 빔 벤더스 감독의 특별전을 준비했다. 

빔 벤더슨 감독 (사진=씨네아트리좀)

빔 벤더슨 감독 (사진=씨네아트리좀)
올해 EACD 2024의 감독으로 선정된 빔 벤더스 감독은 나치를 경험한 기성세대를 거부하며 독일 특유의 작가주의를 표방한 대표적인 독일 영화감독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그의 대표 작품인 ‘파리, 텍사스’를 비롯해 ‘베를린 천사의 시’, ‘밀리언 달러 호텔’, ‘리스본 스토리’ 그리고 ‘도시의 앨리스 등 5편을 상영한다. 

특히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찬일 영화비평가의 ‘뉴 저먼 시네마와 빔 벤더스, 그리고 한국영화 - 한국의 씨네필 문화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강연도 마련했다. 또 올해 창원국제민주영화제 특별 큐레이팅에 참가한 이윤영 프로그래머가 ‘도시의 앨리스’ 영화해설을 맡는다.

한편  ‘2024 유러피언 아트하우스 시네마 데이’에서 진행되는 ‘빔 벤더스 특별전’은 오는 17일 창원 예술영화전용관 씨네아트리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혜란 기자 redian2024@gmail.com

출처 : 레디앙(https://www.redi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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