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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즐기는 ‘창원유랑영화제’ 개최...‘기생충’·‘1947 보스톤’ 등 상영관리자작성일 24-08-27 14:37
2024.08.27. 뉴스브라이트
출처 : https://www.newsbrite.net/news/articleView.html?idxno=185113
경남 유일의 예술영화전용관 씨네아트리좀과 ACC(Art & Cinema Communication) 프로젝트는 9월 6일, 7일, 8일, 3일간 가포본동친수문화공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한여름 밤의 스크린 ‘창원유랑영화제’를 개최한다.
창원유랑영화제는 산과 바다를 낀 창원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펼쳐지는 야외 상영 행사다. 올해는 가포본동친수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영상자료원 지원으로 3만 안시, 4k 프로젝트, 600인치가 넘는 대형 에어스크린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제 첫 날인 6일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7일에는 강제규 감독의 ‘1947 보스톤’, 8일에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를 저녁 7시 30분부터 상영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매불쇼의 ‘시네마 지옥’ 코너에서 활약 중인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영화 해설을 진행한다.
특히 7일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마산 출신의 강제규 감독이 방문해 자신의 최신영화 ‘1947 보스턴’ 상영 후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이번 영화제는 각자 돗자리나 의자를 준비해 와서 편안한 자세로 드러눕거나 둘러앉아서 늦여름 밤하늘의 별들과 풀벌레 소리와 함께 관람하면 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출처 : 뉴스브라이트(http://www.newsbrit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