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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즐기는 ‘창원유랑영화제’ 개최관리자작성일 24-08-27 12:55
레디앙 2024.08.27.
출처 : https://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250965
경남 유일의 예술영화전용관 씨네아트리좀과 ACC(Art & Cinema Communication) 프로젝트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가포본동친수문화공원에서 ‘창원유랑영화제’를 개최한다.
창원유랑영화제는 산과 바다를 낀 창원지역 중 경관이 아름답고 접근력이 뛰어난 곳을 찾아가는 야외 상영 행사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영상자료원 지원으로 3만 안시, 4k 프로젝트, 600인치가 넘는 대형 에어스크린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날인 6일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7일 강제규 감독의 ‘1947 보스톤’, 8일(일요일)에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가 오후 7시 30분부터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매불쇼의 ‘시네마 지옥’ 코너에서 활약 중인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영화 해설자로 나서 시민들과 만난다.
특히, 7일에는 마산 출신의 강제규 감독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자신의 최근작인 ‘1947 보스톤’ 상영 후 관객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영화제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이 자유롭게 참여해 각자 돗자리나 의자를 준비해 와서 편안한 자세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천 시를 대비해 우산과 우비 등을 지참하는 것도 좋다. 입장료는 무료다.
출처 : 레디앙(https://www.redia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