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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960년 경남 창원시에서 일어난 3·15의거 60주년을 기념해 '2020창원민주영화제'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지역 민주화단체 인사, 예술인 등이 참여한 '2020창원민주영화제 조직위원회가 개최한다.
경남 유일의 예술영화 전용관 '씨네아트 리좀' 등이 영화제를 주관한다.
영화제 주제는 '다큐저널리즘과 디케(정의의 여신)'이다.
개막작 '마틴 에덴'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영화 27편을 3개 섹션으로 나눠 30일까지 상영한다.
'저널리즘다큐' 섹션은 세월호, 4대강, 위안부, 개발독재, 간첩조작 사건, 5·18광주민주화운동 등 아직 우리 사회를 짓누르는 여러 사건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성격의 영화를 소개한다.
'프레스 월드' 섹션은 언론의 역할과 기능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디케' 섹션은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여성 권리증진, 성평등, 위안부 문제 등을 다룬 영화를 무대에 올린다.
관람료는 6천원으로 온라인 예매는 하지 않고 현장 발권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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