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보도기사
2021.05.11 서부경남신문
출처 : http://www.seob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909
고급 영화강좌가 무료, 경남도민만 수강 가능
5명의 영화감독과 강사
7주 프로그램으로 진행
<기생충>과 <미나리> 등의 아카데미상 수상으로 한국영화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경남지역 영화단체들이 힘을 모아 경남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는 리좀 영화교실은 창원의 예술영화전용관 씨네아트 리좀에서 진행되는 영화 강의다.
2021년 영화진흥위원회 지역 허브 네트워크 사업에 선정된 진주시민미디어센터, 경남영화협회 등이 컨소시엄을 맺어 지역 영상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준비했다.
경남지역에서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김재한 감독을 포함해 5명의 영화 감독과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이사장인 차민철 교수, 정미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조지훈 무주산골영화제 프로그래머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한국영화사를 비롯해 프랑스영화사, 영화비평, 영화이론 등을 주제로 교육에 나선다.
7주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있는데, 국내 유명 영화인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비가 무료라는 점이다. 지원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해 진행되는 것이어서 수강생에게 부담이 없는 게 특징이다.
단 25개 강의 중 70%이상 출석이 의무이며, 수료증을 받는다. 10~20명 사이의 제한된 인원만 선발한다. 5월 12일이 접수마감으로 신청서는 홈페이지(http://espacerhizome.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자(010-5949-5438)로도 신청서 요청과 접수가 가능하다.
강의는 창원 마산회원구 창동에 있는 씨네아트리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강의로 대체될 수도 있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