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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감버스, 프리오프닝展 개최관리자작성일 22-04-08 15:35
2022.04.06 서인수기자 내외경제TV
출처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4820
씨감버스, 프리오프닝展 개최
씨감버스 1관전경
[내외경제TV] 서인수기자=메타버스의 새로운 아트공간인 씨감버스(CgamVerse)에서 프리오프닝 행사가 개최된다. 씨감버스는 메타아트(Cyber Generation Art Meta, CGAM)와 메타버스(Metaverse)의 Verse를 합친 말이다.
행사는 프리오픈 전시를 기념하여 CgamVerse展(기획 에스더 김), 메타씨네 리좀 프리뷰(기획 하효선), 메타꽃밭 순회展(기획 심은록)이 5월 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방혜자, 권순철, 한홍수, 유벅, 오만철, 이소, 최효형, 허지나, 하석진 작가들과 세네갈, 아르헨티나, 페루, 미국 작가의 영상 작업이 소개된다. 1관과 3관에 전시된 모든 영상은 ‘메타꽃밭’ 순회전의 작업이다.
이 전시는 지난 해 열렸던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2021', ‘아트광주 21’, '창원국제민주영화제'에 이어 메타버스에서 순회전으로 계속된다.
세네갈, 페루, 아르헨티나, 미국, 한국 등 총 57명의 162작품을 영상으로 만들어 전시했다. CgamVerse에서는 주제별 특별전의 형태로 순회전이 계속된다.
야외극장 스크린관
전시장 외벽의 야외 영화관 세 곳에서는 씨네아트 리좀에서 상영하는 영화의 프리뷰가 소개된다. 특히 한 장소에서 두 명의 기획자에 의해 성격이 다른 두 개의 전시가 함께 열린다. 전시실을 분리하지 않음으로 새로운 만남을 추구한다.
제 1 스크린 Polaris에서는 페드로 알모도바 감독의 신작 ‘페러렐 마더스 Madres paralelas’을 비롯해 감독 특유의 색깔과 스토리로 엮어낸 최근 작품이 소개된다.
제 2 스크린 Onion에서는 윌리엄 니콜슨 감독의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 Hope Gap’, 29년을 함께한 부부의 황혼이혼 문제와 이를 감내하며 부모를 이해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제 3 스크린 Castor에서는 현재 씨네아트 리좀이 상영하는 영화들의 프리뷰를 모두 엮어 전시될 예정이다.
SIM Eunlog MetaLab의 교육용 실험작.
프리오프닝 기념으로, 작가들의 협조로 NFT가격을 최대한 낮추었으며, 동시에 CGAM수익금은 전쟁으로 고통 받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의료비나 식료품 등 필수적인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CgamVerse는 갤러리, 영화, 교육의 세 분야가 합쳐졌다. 이에 대한 각 파트 대표들의 소감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에스더 김 아트플러스 갤러리 관장은 "CGAM은 메타버스라는 무한히 확장된 공간에, NFT가 만나 수많은 작가와 컬렉터들이 능동적으로 참여 하는 메타버스 공간이다"며 "누구나 메타버스 안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전시하고 거래하고 소유하는 세상을 만드는게 CGAM의 지향하는 바"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가상현실을 넘어 아티스트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3D 공간의 혁신, 예술성, 창의성에 중점을 둔 새로운 NFT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imEunlog MetaLab. 심은록 연구원은 앞당겨진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영상과 3D모델링을 통해 최초의 메타미술비평을 시도하고 있다
AI기반 블록코딩 스크래치(Scratch), 엔트리, kodular 등을 통해 미술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디지털 자산이 부족한 아프리카나 라틴아메리카의 일부 국가들의 작가들이 메타버스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미술 패럴림픽이 메타버스에서도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CGAM VERSE 둘러보기↓
https://spatial.io/s/62205462bbafa90001e053f4?share=38146694672290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