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그르노블 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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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ver.] 2006 제 5회 그르노블 한국 설날 페스티발 '교감'관리자작성일 06-01-23 00:00


제 5회 그르노블 한국 설날 페스티발
'교감'


2006.01.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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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현대 미술 전시 « 오리엔티티 »
1월 23일~ 27일, 그르노블 인터네셔널
전시 오프닝 1월 23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작가와의 만남 1월 25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아시아 설날 행사 
시가행진 ‘평화로운 세상을 위하여’ 
1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설날 행사
새해 한국 전통 식사: 비빕밥, 떡국
1월 20일 토요일 오전 10시, 그르노블 MC2


한국화 & 한복 전시
1월 30일~ 2월 3 일, 그르노블 인터네셔널
전시 오프닝 1월 30일 월요일     


한불 음식 문화 교류   
1월 30일 월요일 저녁 8시, 레지귀에르 호텔 레스토랑 

한국 전통 음악과 춤
1월 31일 화요일, 그르노블 유로뽈, 저녁 8시

한국 영화
한국 영화 7 편 상영
2월 2일 ~ 13일 저녁 8시, 그르노블 시네마테크

영화 «무당 » 박기복 영화 감독과 이해경 배우와 만남  2월 2일 저녁 8시 30분 
 
비디오 상영
스크린 쿼터 다큐 ‘위험한 정사’
2월 3일 금요일 오후 4시 Fnac 서점


한국문학
대학 서점 광장, 그르노블 3 도팽 상가 Fnac 서점

 
 
취지

올해, 우리는 " 교감"이라는 주제를 선택했다. 이는 한편으로는 일상 생활의 영적인 것과 예술적 영감 사이의 연관성을 수용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한국 문화의 독특한 특성인 '한’ (심오한 슬픔), ‘정’ (지속되는 애착), '흥'(자발적 신남)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이런 특성은 샤머니즘의 강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한국 예술 표현에서 대부분 발견된다. 이 샤머니즘은 살아있는 자의 세계와 죽은 자의 세계 사이의 중개자 역할을 한다. 실제로, 이 샤머니즘은 소명으로서 화해의 소망을 내재하고 있다. 따라서 무대에서 예술가들은 미리 정의된 대본의 지시사항을 넘어서 공유하는 감정에 훨씬 더 주의를 기울인다. 이 감정적 공유는 때로는 예술가들 사이에서 때로는 관중들과 같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완벽을 달성하는 것이 항상 한국 예술가의 주요 관심사였다.
이런 감정에 관한 미학적인 표현은 한국 밖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비이성적이며 불편하고 지나치게 민감하고 섬세한 이러한 감정(한, 정, 흥)의 연극적 표현은 종종 지나치다고 여겨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감정은 숭고하며 변함없는 사랑과 충직함을 가장 잘 표현한다. 따라서 예술가들은 이런 복잡한 표현을 관객들과 나누고자 할때 매우 다양한 표현들을 사용한다.
한국인은 인생을 " 흩어진 조각" 보다는 곧 다시 올 순환과 같다고 생각한다. 인생은 끊임없이 정화되고 재생되고 갱신되기에 지구 상의 다음 생애가 더욱 평화적이고 선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한국인은 불행이 생길 때, 불행을 받아들이고 대면하고 치유하며 그리고 이를 흥으로 변환한다. 흥은 절반은 우울하고 절반은 기쁜 즐거운 감정으로, 그것은 깊은 슬픔의 맺음인 '한'으로 승화된다.
기쁨과 슬픔은 결코 명확하게 분리되지 않는다. 이 감정은 서로 섞이고 겹쳐 동시에 일어난다. 이 감정은 서로 싸우기도 화해하기도 한다. 한국인의 일상에서 이런 감정을 나누며 살아간다. 한국 영화의 세계적 보급으로 이런 전형적인 한국인의 감수성에 대해서 국제적으로 대중들이 깊게 공감하고 있다.
이런 한국적 감수성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더 잘 이해하려면, 한국 예술에서 이런 미묘한 감정이 어떻게 공유되는지에 특히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 하 효 선 ACC (한국 문화 협회) 대표-


인사말
1.

그르노블
설날 축제를 맞이하여……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제 5 회 한국 설날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행사는 그르노블의 문화 생활 중 하나가 되었으며, 한국에 대해 알고자 하고 관심있는 프랑스인과 한국인을 모으는 한국 문화 협회(ACC)의 활동 덕분에 지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제 5회를 맞는 이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의 외교 관계 120 주년 기념으로 특별합니다.  2006년 한해 동안 한국과 프랑스에서 문화, 경제, 과학 등 모든 분야에서 이미 한 세기 넘게 이뤄진 한국인과 프랑스인의 하나되는 관계를 계속 장려하고 또한 미래에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행사가 조직됩니다.
저는 역동적인 도시 그르노블이 올해 한국 설날 축제를 통해서 이 한불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문화 행사는 주로 파리에서 열렸는데, 그르노블은 세계로 눈을 돌린 정책을 시행하면서 지난 몇 년 동안 지방에서 프랑스인들에게 우리 한국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한국의 설날은 추석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축제 중 하나입니다. 한국인들은 조상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프랑스처럼 새해 인사를 교환합니다.

한국 설날 축제를 함께하며 그르노블 시민과 지역 주민들은 우리 문화를 더 잘 알게 될 것입니다. 이번 5회를 맞이하는 축제의 행사는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대표적으로 풍부하게 보여줍니다 무용, 음악, 요리, 문학, 시각 예술 등 행사는 여러분들에게 전통을 보존하면서 극도로 활기차고 혁신적이며 상호교환적인 한국의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그르노블 설날 행사가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우정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길 바랍니다. 저는 이 행사가 관계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또한 그르노블 시장인 미셸 데스토씨에게 이 설날 축제를 지원해준 것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한국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말씀드리며 모두들 즐거운 설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 주 철 기  프랑스 한국 대사 -


2.

저희 도시 그르노블이 한국 새해를 축하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행사는 이제 우리 도시에서 잘 확립된 전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르노블은 백오십 년 전부터 이미 세상으로 눈을 돌려 왔습니다. 알프스 아래에 있는 오늘날의 그르노블은 잘 조화를 이루며 경제, 사회 및 문화적 역동성에 기여하는 40개 이상의 지역 공동체 출신의 다양한 주민들이 시민으로 이끌어가는 도시입니다. 여기에 특히 한국 사회의 공헌도 있습니다. 그르노블의 한국인들은 한국문화협회에 모인 프랑스인 친구들과 함께 두 문화 사이에 유익한 대화를 나누고 잇습니다.
이 만남은 매년 이어져 올해 5회를 맞이하는 한국 설날 축제로 정점에 달했습니다. 행사에 선보이는 한국 요리를 포함한 모든 한국 예술은 그르노블 시민에게 한국이 혁신적인 국가이며 동시에 오랜 문화를 가진 나라임을 발견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저는 그르노블의 한국 시민 여러분에게 한국 문화의 가장 풍요로운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도시는 만남과 교류의 장소이기에 이 설날 행사는 우리의 시야를 넓히며 또한 그르노블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이로써 이 축제를 통해 한국 출신의 그르노블 시민들을 더 잘 알게 됨으로써 우리는 인간 문화의 새로운 측면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세계적인 도시로, 범시민적 도시로, 여러 문명의 만남 속에서 의미와 성취를 발견하는 도시로서  그르노블은  한국 설날을 축하드립니다.


- 미셜 데스토  그르노블 시장 이제르 도 국회의원 -

 


«하늘과 사이에 사람이 산다»
2006년 1월 30일, 저녁 8시
그르노블 유로뽈 강당 – 회의


[행사프로그램]
태평무 (큰 평화의 춤) : 이명자
대금산조 (대금 연주 멜로디) : 원장현
경기민요 (경기지역 민요) : 이춘희,이호연
도살풀이춤(나쁜령을 쫓는 춤) : 양길순
가야금 산조(가야금 연주 멜로디)와 가야금병창 (가야금이 연주된 노래) : 강정숙, 강길려
칠성맞이굿(무당 굿) : 이해경
승무(중 춤) : 채상묵
판소리(소리꾼과 장구 연주가의 오페라) : 강정숙
사물놀이(북, 장구, 꽹과리, 징) : 이광수, 손경서, 류근철, 김연수
반주 - 대금 (한국 죽부악기) : 원장현 / 해금 (찰현악기-2줄) 과 아쟁(찰현악기-7줄) : 김무경 / 피리(한국 관악기) : 이종대 / 장구(타악기) : 류승표



이영희
국악과 전통무용 협회 회장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중요무형문화재
이 명예로운 타이틀은 뛰어난 재능과 도덕적 품성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에 생명을 불어 넣고 이를 영속시키는 예술 가나 장인에게 수여됩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사람이 산다" 공연은 예술의 엄청난 다양성과 샤머니즘의 깊은 영향을 반영하는 전통 무용과 음악으로 구성된다. 이 공연은 중요 무형 문화재 보유자인 20여명의 이름있는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공연 작품들도 무형문화재로 분류되어 있다.




사물놀이 
네 개 의 타악기 (북, 장구, 징, 꽹가리)

<연주>
-이광수(깽과리) :사무놀이 창시자, 국립 국악원 원장
-손경서, 류근철, 김연수



이 공연은 4 개의 타악기로 구성됩니다. 꽹과리(금속), 징(금속), 장구(가죽) 및 북(가죽). 두 가죽 악기는 땅의 소리를 두 개의 금속 악기는 하늘의 소리를 나타냅니다. 이 4개의 악기는 풍물굿이라는 틀 안에서 무속 춤과 음악을 위해서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이 4 가지 악기 소리의 조화로 소리의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이 조화는사람이 하늘과 땅과 맺고 있는 조화에 해당합니다. 이 4 가지 악기는 각각 역할이 있는 데, 꽹과리는 소리를 팽창시키고 북은 여러 분류로 소리를 나누고 장구는 꽹과리와 북 사이의 관계를 연결시킵니다.  마지막으로 징은 앞의 악기로 만들어진 소리 공간에 소리들을 전체적으로 모으고 새로운 단계로 나아갑니다.  

풍물이란 행복을 나누고 고통을 없애고 지역 사회 전체에 길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소망 안에서 다산과 즐거움을 주는 에너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음악과 춤은 의식과 축제를 활성화시킵니다. 축제와 의식의 제례를 특징으로 하는 이 연주 동안에는 규율을 미리 정의하지 않고, 음악은 행사 중에 지역 사회 구성원의 감정을 음악적 조율로 안내하면서 사람들을 불러 들이고 특별한 관심을 유도합니다. 이는 공동체적으로 가장 일치된 한국 예술 표현 중 하나입니다.

사물놀이는 한국 문화 예술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서 풍물(농악)  등 지방에서 사라지고 있는 전통 리듬을 모으고, 아직 시골에서 연주되는 타악기를 위한 음악 레퍼토리를 만들어 내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사물놀이는 1978년에 그 당시 가장 재능 있는 4명의 음악가들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만들어진 이래, 기존 체제에 대해 저항하는 대중의 분노 속에서 발달하여 한국인의 감정을 풀어주고 진정한 문화적 정체성을 찾게 됩니다. 사물놀이의 폭 넓은 대중적 인기는 한국 국경을 넘어 세계화 나아가고 있습니다.




대금산조
대금 연주
중요 무형문화제 제 45

<연주>
-원장현 : 금현 국악원 원장, 대금 연주로 대통령상 수상




산조는 드라마틱한 표현, 복잡한 악기 기교, 멜로디 및 리듬 진행을 결합한 한국 특유의 음악이다. 산조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음악 형식 중 하나이지만, 최근에야 창작되었다. 박종기 (1879 ~ 1939)가 19세기 말에 대금 산조 스타일을 만들었다.
전통 산조는 진양조(느린), 중모리(보통), 자진 모리 (빠른)의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세 가지 장단은 산조를 연주에 필수적이다. 대금은 춤을 추기 위해 작곡한 음악인 살풀이 또는 굿거리의 템포에 가까운 느린 템포를 사용한다.
풍류(옛 귀족들이 행한 감정의 표현을 통제함으로써 순수한 자아를 찾으려는 노력) 음악과 달리 산조는 오히려 매우 다양하고 자유분방한 감정을 나타내며 사회적으로 낮은 계층에서 연주되었다. 음악가들은 관객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그들을 이끌며 일상의 기쁨, 분노, 고통, 슬픔을 함께 나눈다.
그러나 음악을 통해 이러한 자연스럽게 표현된 감정을 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산조는 처음에는 즉흥적인 멜로디로 자유로운 흐름을 따라간다. 리듬은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적으로 존중하면서 음악에 나타나는 이런 자유로운 감정의 과잉을 통제한다. 산조 연주는 가장 자유로운 음악적 연구이며 한국의 미학을 재현하는 데 가장 큰 아름다움 중 하나다. 산조는 연주자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필요로 한다. 원장현은 산조를 직접 다시 써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연주해 한국 전통음악의 레파토리에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였다.




경기민요
 
공연 이춘희
국립국악원 전 원장 이호연


경기민요 무형문화재 제 57호
한국 민요는 일터에서 시작되었다. 농업 사회는 집단 작업을 기반으로 하며 그 작업은 매우 반복적이다. 따라서 노래의 리듬은 작업의 움직임에 맞춰진다. 가사는 대개의 경우 즉흥적이며, 대표 한 명이 노동을 하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하늘에 기도를 하고, 이웃과 자신의 소박한 일들을 상기시키고, 그리고 가장 흔하게는 다른 이들이 후렴구를 부르며 함께 한다.
이 노래는 함께 부르며 일이 힘든 노동을 함께 나누며 힘든 일을 잊게 하며 노동에 활력을 불러 일으킨다. 함께 나눔으로써 공동체에 합의를 만들고 연대를 형성한다. 또한 쉬는 순간이나 노동을 하는 동안 통지와 경고를 가사에 넣으면서 정보 전달도 한다.
경기 민요는 멜로디가 다른 민요에 비해서 우울하지만 민요는 각 지역마다 생활 수준과 일의 특성(파종, 수확, 낚시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다른 지방의 민요들과 비교해 서울 주민과 경기와 충청 지방에서 부른 경기 민요는 레, 미, 솔, 라, 시의 다섯 음으로 노래하는 세마치 또는 굿거리 장단을 포함하고 있어 다른 지방의 민요에 비해 훨씬 가볍고 유쾌한 소리가 특징적이다.



승무

채상묵 중요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 채상묵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승려춤 중요무형문화재 제 27호
한국 불교는 샤머니즘의 여러 측면을 가지고 있으며, 승려의 무용 독무는 불교적 특성에 춤사위(춤의 몸짓)의 흔적을 혼합했다. 승무는 조선 시대 말에 전문 무용가들에 의해 정착되었다. 스님의 의상, 북 연주 및 세련되고 우아한 몸짓으로 전체적으로 높은 경지의 완벽에 도달한다.
승무는 7 개의 리듬으로 구성되어 있다. 춤은 인생 전체를참을성있게 준비하는 것처럼 장기간에 걸쳐 매우 느린 속도로 시작된다. 확실히 정지한 순간을 통해 내면화된 한 움직임의 거의 보이지 하는 미묘한 순간이 펼쳐진다. 이어 더 빠른 리듬이 뒤를 잇고, 춤은 더 두드러지며 동적으로 가시화된다.  승무에는 삶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면서 느끼는 후회, 질투, 불만, 용서, 화해와 같은 모든 감정이 나타난다.
이 춤은 한국의 미학인  "고요함 속의 움직임"을 표현할 뿐 만 아니라 시공간의 만남에 대한 특별한 탐색을 보여주는 매우 위대한 예술적 완성을 보여준다.긴 소매는 공간을 분절되지 않은 곡선으로 완벽하게 표현하고, 움직임의 각도와 높이는 공간을 채우는 느낌을 주고, 지상의 삶의 존재를 충만하게 드러내기 위해 대칭적인 동시에 일반적인 움직임을 벗어나게끔 치밀하게 탐구되었다.
한 리듬에서 다른 리듬으로의 변화는 한국 음악의 미학을 완성하는데 있어 항상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다. 승무에서 북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악기를 연주하는 행위는 손과 리듬으로 삶을 구체화하는 한편 죽은 자의 세계와 산 자의 세계를 연결하는 중개자로서 개입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액운을 쫓아내고 자기 상승이 이루어지면서 행복이 자리잡는다.



태평무

이명자 태평무 보존 전수자

태평무 중요 무형문화재 제92호
이 춤의 기원은 경기 지역의 무속 의식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성준이 이 춤의 명인이다.
그는 먼저 도당굿이란 무속 음악의 ‘진쇠’ 리듬을 숙달한다.  이 도당굿은 박자가 복잡하고 매우 변화무쌍한 발의 움직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의 매우 이 춤은 리듬뿐만이 아니라몸짓을 아주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악귀를 쫓는 무속 의식이 대중적인 춤으로 재구성된 이 춤은 무대에서 공연하는 예술 작품이 되었다.
이 춤의 특징은 여러 측면을 보여준다는 데에 있다. 무용수들은 왕실 의상을 입는다. 이 의상은 옛날에는 왕이나 혹은 왕비가 무당이되어 백성의 안녕과 다산을 위해 기도 드렸던 
때를 떠오르게 한다. 이 춤은 일반적으로 느린 궁중 춤과는 다르고 유교 의식의 영향을 받았다.
춤 동작은 세심하게 연구되었고, 섬세함으로 가득 차 있는 동시에진미를 표현하고 동시에 각각의 움직임의 절제미는 "고요함 속에 움직임"을 구현해 낸다. 
무속 의식은 한때 유교 지배층에 의해 쫓겨났다. 후로 이 춤은 더 우아하고 감각적인 몸짓으로 멋을 가미해 기생들에 의해서 공연되었다.



판소리

강정숙 중요 무형 문화재 제 23호 가야금 병창, 가야금 병창 보존회 원장, 소리꾼과 고수의 연희

판소리 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목소리와 북만을 악기로 한 판소리는 한국 영혼의 내면의 풍경으로 여러분을 이끈다.
원래 이 노래는 무속 의식에서 불렸다. 조선 왕조 시대인 18세기 초에 틀을 갖춘 판소리는 일종의 고전적 서사의 이야기가 되었다. 장대하고 비극적인 서사시 속에 감정, 비극뿐만 아니라 유머와 풍자가 어우러져 있다. 
판소리의 마법은 소리꾼의 존재, 서사의 아름다움, 때로는 거칠고 쉰 목소리의 완벽함, 때로는 달콤하고 감동적인 몸짓의 정확성에 기반한다.
판소리는 2003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되었으며, 한의 감정을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예술 중 하나다.
무속신앙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귀족들은 판소리를 이단적인 예술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귀중한 유산은 거장들이 제자들에게 전수함으로써 살아 남았다. 당시 예술가들은 가장 낮은 사회 계층에 속했다. 한편 판소리의 소리를 익히는 것은 매우 어렵고 엄청나게 길고 힘든 수련 기간이 필요하다. 판소리는 한국인이 가장 높이 평가하는 예술적 표현 중 하나다.



도살풀이 춤

양길순 중요 무형 문화재 제 97 호 도살풀이. 도살풀이 춤으로 대통령상 수상

중요 무형 문화재 제 97호 도살풀이 춤 
이 춤은 죽은 사람의 영을 달래고 그의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한다. 원래 이 춤은 정치, 의식, 의학에 절대적인 힘을 가진 무당이 신들과 소통하러 가는 제례의식이었다.
그러나 왕조에서 유교주의자들이 무속 의식을 금지함으로써 이 춤은 기생의 춤으로 변모했다. 고인의 영혼을 상징하는 흰색 의상을 입고 추는 춤은 처음에는 아주 느린 음악을 천천히 따라 가다가 일정 속도에 도달할 때까지 점차 빨라지고 마지막에는 처음의 느린 리듬으로 돌아간다. 이 느림은 깊은 슬픔(한)과 한국적 미학을 특징짓는 “조용한 고통”이라는 여성의 수난을 표현한다.
도살풀이는 경기지방 도당굿의 무속 음악을 바탕으로 한 춤이다. 무용수들의 소매가 길고 몸짓이 훨씬 절제되어 있고 유연한  살풀이와는 구별된다. 무용수의 움직임은 공간 속에서 손에 쥔 천 조각의 그려내는 형태에 의해 결정된다.
이 춤은 한국의 영혼을 정서적으로나 예술적으로 "부동의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가야금 산조와 가야금 병창

강정숙 
중요 무형문화재 제 23 호 가야금 병창. 국립 예술 국악원 회원 
강길려 중요 무형 문화재  제 23호 가야금 병창 

가야금의 흩어지는 멜로디와 그에 맞춰 부르는 노래  중요 무형 문화재 제 23호
가야 왕국에서 3세기에 발명된 가야금은 가얏고라고도 불린다. 이 악기는 몸통과 몸통을 따라 이어지는 12개의 비단 현과 현을 지지하는 두 개의 받침대(안족)로 구성되어 있다. 이 악기는 다음과 같이 현을 진동시켜 울리게 하며 연주한다. 아래에서 위로 현을 뽑거나 손가락으로 가볍게 타격을 가하거나 손끝으로 현을 문지른다.
산조는 다른 극동 국가(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의 음악에서는 유사한 양식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한국만의 독특한 음악이다. 이 양식은 인도 음악에 아주 가깝다. 산조는 절정에 도달하기 전에 느린 속도에서 빠른 속도로 가는 템포, 복잡한 기교와 극적인 비브라토의 사용, 음악가의 능수능란한 기교와 창의적인 정신을 보여주는 공연이다. 산조는 부드럽고 깨끗한 소리로 전통 악기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다. 가야금 산조에서 세 번째 장(휘모리)의 두 번째 부분은 매우 빠르며 음악가의 손재주와 기교를 보여준다.
가야금 병창의 소리꾼은  가야금을 연주하며 노래한다.따라서  소리를 낼 때 몸 전체를 동원하는 것은 어렵다. 노래하는 기술은 판소리보다 가볍고 쉽다. 일반적으로 가야금 병창은 가야금을 연주할 줄 아는 판소리 소리꾼들이 불렀다. 노래 양식은 판소리와 비슷하지만 단가, 민요와도 가깝다. 야외에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노래가 있는 판소리와 달리 가야금 병창은 주로 실내에서 불렀다. 



문학 <손님> 황석영

황석영 1943 년 출생한  황석영은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다. 정치적 참여때문에  망명하고  감옥에 갇혀야 했다. 
<손님> 장-노엘 쥐떼와 최미경의 프랑스어 번역, 쥘마 출판사, 2004년.
프랑스어로 번역 된  번역 된 다른 소설들: <한씨 연대기>, <삼포로가는 길>, <무기의 그늘>, <객지>, <오래된 정원>
한국 문학과 다양한 한국 서적의 프랑스어 번역은 한국 설 축제 기간 동안 다음의 장소에서 찾을 수 있다. : 데씨트르 서점, 광장, 대학 서점, 그리노블 시립 도서관, 쇼핑센점 FNAC 및 그랑 플라스점 FNAC.

한국 전쟁은 한국 작가들에게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고 이들의 감수성을 직접적으로 자극했습니다.
한국인들은 육신과 영혼과 땅이 둘로 갈라져 자신의 나라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국인의 '고향'에 대한 애착을 알면
[...],이 분단으로 인한 찌르는듯한 고통과  한국 작가들이 이 비극에 대한 강박적인 관심을 더 잘 이해합니다.”. (“손님” 의 서문)


황석영은 이 전쟁을 "한국 전쟁이 아니라 한국인 간의 전쟁"이라고 묘사했다.
"기독교와 마르크스주의 논쟁에서 한편으로는 소유주들이, 다른 한편으로는 프롤레타리아주의자들이 그들의 입장을 강조하면서 십자군 전쟁에 착수할 이유를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이 두 이데올로기는 해외 수입품입니다. "
"<손님>이라는 제목은 외국에서 들어 온 천연두를 시골 사람들이 부르는 데서 비유적으로 따온 것입니다. [...] 이 명예로운 주제에 대한 사람들은 거리를 두며 이 마법의 힘에 대한 두려움과 존경심을 표현했습니다. 황해도 (북한 북서쪽 DMZ 근처)에서 만들어진 무당의 굿이 병자의 악령을 달래고 쫓아 냈습니다. [...] "
황석영은 이 무속 굿의 다양한 제례에서 그의 소설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
그는 "이 작품은 황해도에서 행해지는 고인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무당 예식의 기본 구조를 12 장으로 나눈다"고 말했다. 예식처럼 소설에서도 산 자와 죽은 자가 동시에 나타나 과거에서 현재까지 시간을 순환한다."
황석영은 한국 전쟁 발발까지의 결정적 시기를 돌아본다. 산 자와 죽은 자의 목소리-희생자 또는 사형 집행자-가 뒤섞여 시간을 넘어선 화해를 간청한다.




동양 설 축제 같이 즐겨요!
2006년 1월 28일 거리 행진


한국 무속신앙
무속 신앙이라는 단어는 한자로는 ‘무(巫)’ 다. 이 글자는 춤추는 사람이 신과 사람을 묶는다는 의미다. 이 신앙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로 선사 시대 시베리아에서 유래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한국에서 불교와 유교의 도래는 무속신앙의 영향력을 감소시켰다. 조선 시대 유교 학자들은 무속 신앙을 단순한 미신과 마법으로 여겨 비난했다. 일제 강점기에서도 무속은 억압받았고, 근대화와 서구화에 직면한 한국 전쟁 후에도 무속신앙은 회복되지 못했다.
20 세기가 저물고 샤머니즘은 자신의 고유한 문화적 토양을 찾는 젊은 세대(1970 년 이후 출생) 사이에서 부흥하게 되었다. 굿은 춤과 음악이 수반되는 무속 의식이다. 무당은 이 의식을 통해 신과만난다. 무당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신들에게 사람들의 고통을 설명한다. 무속의 힘은 영적이고 초월적인 종교적 경험으로, 시간이 흐름의 따라 신화와 민간 신앙의 체계로부터 영감을 얻어 신성한 의식을 통해 신성에 구체적인 표현을 부여한다. 무속 신앙과 굿의 재현에서 공동체의 오랜 전통이 드러난다. 한국인은 무속과 굿에서 영감을 받아 희망과 화해의 심오한 의미를 품은 독특한 미학을 발전시켰다.

"사악한 악귀를 쫓자" 무속 의식 
비나리(기도)와 판굿 : 이광수와 그의 팀 
칠성 굿 :  이해경 (무당) 

이해경  무당, 중요 무형문화제 제82-2 서해안 별신굿
굿  축제를 즐겁게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평화롭게 하고, 그렇기 위해서는  우리는 지난 일년 동안 폐를 끼친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  

작년부터 그르노블에서 설날 축제 행사가 개최되어 같은 날짜에 새해를 축하하는 아시아 국가(중국, 베트남,한국)가 한데 모여 “유사점 속의 차이”나 각 문화의 독특함과 공통점을 보여주었다. 대중을 만나기 위한  야외 행사가 도심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중국 새해"에서  "아시아 새해"로 명칭을 바꿨다. 한국문화협회(ACC)와 그르노블 경영 대학(L’ESC de Grenoble)의  알로하(ALOHA) 외 다수의 아시아 협회가 이 행사를 중심으로 그르노블 시민들과 축하 행사를 나누었다.


1월 28 일 그르노블 도시 정원에서 오후 두 시부터 시작
주요 참가자: 초청 한국 예술가들(국가 및 세계 중요 무형 문화 유산 상속자), 그르노블과 이제르도 한인: 그르노블 경영대학 학생, 베트남·중국과 같은 기타 다른 아시아 국가 협회, 그르노블 주민

• 개막 - « 세상이 평화로워 지기 위해 » 굿과  비나리
• 행렬 시작 - 판굿 : 이광수 팀 
• 그르넷뜨 광장 -  첫째 마당 : 소고춤
• 빅토르 위고 광장 - 둘째 마당 : 장구춤 
• 마르땡 의사 광장 - 셋째 마당 : 판소리 춘향가 
• 베르댕 광장 - 넷째 마당 : 한량춤
• 노트르 담 광장 - 다섯째 마당 : 민요(민중 노래)
• 셍 안드레 광장 - 여섯 번째 마당 : 교방춤(기생 춤)
• 도시 정원 도착 - « 공동체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 지신밟기
• 폐막식 : « 행복이 우리와 함께 하길 기원 » 기원무 , « 하늘에 올리는 기도»  풍물



한국 설 
2006년 1월 29일 일요일 요전 10시부터 그르노블 MC2
 
설날 아침이 되면 모두가 조상을 위한 제단에 몸을 굽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사실 설날은 산 자와 죽은 자를 같은 잔치에 함께 묶는 것이다.  '차례상'은 먼저 선조들이 후손에게 물려 준 모든 축복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선조들에게  가장 먼저 바치는 설날 아침의 첫 음식이다.

행사순서
11시 : 전통 음악과 춤 
12 시 : 한국 음식 소개와 설날 음식 맛보기 : 비빔밥, 떡국
13 시 : 드라마 «  대장금 »  13회 DVD 방영 
14 시 : 다도- 차 의식 
15 시 : 판소리 공연 « 심청가 » 
16 시 : 한국 설날 식사 준비 : « 차례상 »과 부모에게 설날 인사 : « 세배 »  드리기
17 시 : 전통 음악과 춤
18 시 : « 한국 새해 전통 의상 » 패션쇼 :  정덕숙의 우리옷 « 채 » 
19 시 : 전통 음악과 춤 

 
부스 
• 한국 여행에 관한 모든 정보  : KNTO (빠리 한국 관광사무소)
• 한국 차, 한국 배 그리고 여러 발효 음식 ; 김치 맛보기 : 로테르담의 KATI (한국 농업 무역 정보) 
• « 한국 발견하기 » 전시
• 한국 전통의상 전시회 : 빠리의 한복 전시
• 한국에 관한 다양한 책과 문학 : 데시트르 (Decitre) 서점
• 바둑 대회: ADAJE
• 한국 전통 놀이 : 윷놀이, 장기, 화투, 등등.
• 수묵화와 서예 : 김경현



차례상과 세배

설날 차례상 준비와 부모님께 세배 드리기
조상 제단 앞에서 의식을 마친 후 부모님에게  세배를 하며 행복을 기원한다. '세배'는 젊은 세대가 노년층의 행복과 장수를 바라며 존경과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엄숙한 행위다.
“세배"가 끝난 후 제사상에 차려진 떡국을 비롯한 설날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차례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조상들이 방문하여 맛본다고 여기고, 그것이 음식의 맛을 더 좋게 만든다.
한편 아이들은 동네 한바퀴를 돌며 세배를 드린다. 아이들은 집집을 돌아 다니며 어른들에게 세배한다. 왜냐하면 어른들이 세배하는 모든 어린이의 손에 동전을 주는 것이 전통이기 때문이다.



다도

화촌 (和村) 홍경희 (洪景熙)  1957 년 생.  홍경희는 한국 차 전문가로서 전 세계 (한국, 중국, 핀란드 등등)에서 다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차는 가족이나 사회에서 차분하고 평온한 순간을 공유 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다. 찻잎은 손으로 따며, 잎은  말리는 동안 동그랗게 된다. 찻잎을 자연스럽게 물로 우려내거나 덖은 후 물로 우려내서 마실 수 있다.  마실때에는 전통적인 “다기” 를 사용한다.



대장금

한국 드라마 '대장금' 54 편에서 뽑은 에피소드 상영. 이 에피소드에서는 한식의 철학, 특히 몸과 음식의 조화, 음식의 의학적 효과와 해독 효과에 대해 소개한다. 대장금은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통놀이

바둑

바둑이 기원은 기원전2,300년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기원전 2,300년 중국의 요왕은 자신의 아들에게 점성술을 가르치기 위해    바둑을 발명했다.
한국에서 바둑은 3,000 년 이상 귀족들에 의해 두어졌다. 백재의 후손은 약 1,500 년 전에 바둑을 일본에 전승했다.
메이지 시대부터 바둑는
일본인 사이에 퍼져 오늘날에는 전 세계의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두고 있다.


장기

인도의  차투랑가에서 영감을 얻은 한국 체스. 서양 체스와 마찬가지로 졸은 군대를 상징합니다.
전통, 장군, 경비원뿐만 아니라 코끼리, 말, 마차, 대포 및 군인으로 구성됩니다. 게임의 목적은 상대방을 완전히 움직이지 못하게하는 것입니다.




한쪽은 둥글고 다른 한쪽은 평평한 4개의 막대기를 공중에 던져 땅에 떨어지는 형태에 따라 점수를 계산하는 한국의 옛 놀이다.
매우 인기있는이 게임은 주사위 게임을 대체하며 모든 사람이 어디서나 할 수 있다


화투


꽃이 그려진 한국 카드로 각각의 카드는 열두 달을 나타낸다. 하투로는 다양한 놀이가 가능하다. 대단히 대중적인 화투는 일제강점기에 한국에 유입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놀이가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의 패권을 지나치게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비난한다. 그림이 의미하는 상징의 의미를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 한 단체가 이 놀이를 조금 변형하여 독도화투로 고쳤다.


김치 시식회

쌀과 마찬가지로 김치는 부나 사회적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한국인의 주식이다.
 자연 발효 음식 김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마늘, 생강, 고추와 같은 추가 성분도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한다. 김치는 특히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 운동을 촉진시킨다. 또한 설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김치는 건강에 좋은 음식이자 우리 몸의 웰빙을 위한 소중한 동반자이며 당뇨병, 심장병, 비만과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나박김치(물에 담근 김치), 오이 소박이, 열무 김치, 갓 김치, 파김치, 양배추 김치, 굴김치와 같이 많은 종류의 김치가 있으며 아주 쉽게 준비할 수 있고 긴 발효 기간이 필요하지 않다.


<한복 설날 나들이> 한복패션쇼

한복은 세련된 곡선과 단순한 선이 특징이다. 소매는 날개처럼 펼쳐지고, 가슴 아래로 뻗어 있는 치마는 발까지 우아하게 펼쳐진다. 매우 특징적인 매듭 장식은 상체를 강조하고 치마 앞쪽의 거의 발목까지 두 갈래로 떨어진다. 다양한 형태의 한복은 치마뿐만이 아니라 깃과 팔목 주위에 기하학적인 꽃 자수를 놓는다. 비율, 선, 색깔의 행복한 조화로 한복은 기품있는 의상이 되었다!
한국 전통 의상 패션쇼는 서로 다른 시대와 계층을 구별하면서 한국인의 삶을 재현한다. 한복을 조명하면서 우리는 한국인의 삶의 방식과 의복을 통한 행동의 미학에 집중했다.
한국 설날 의상 패션쇼를 준비하는 것은 가족과 전통적 분위기를 보존하는 이 명절의 기쁨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한국 사람들은 한복을 입음으로써 이 행사를 품위있게 축하하고 이 특별한 날을 흥겹게 만든다.

한복 디자인 : 정덕숙
우리옷 “채” 대표
정덕숙은 1985년 한복  디자인으로 첫 발을 대딛였다.
많은 국제 및 전국 축제에 참여했고,
최근 국제 실크 페스티벌 “세계의상”에서 패션 디자이너 대상을 수상했다.



한불 음식 예술  

1월 30 일 월요일 저녁 8시, 레디기에르 호텔 레스토랑
한국과 프랑스의 음식 교류
박종숙과 그의 제자들과 레디귀에르 호텔 레스토랑 요리사들
전채요리, 프랑스 후식 그리고 한국의 전통 요리가 이 두 나라의 음식 문화를 드높이기 위해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요리로는 너비아니, 구절판, 산적, 신선로 등이 선보일 것이다.


박정숙
1957년에 태어난 박종숙은  왕실연구소의 궁정 요리과를 졸업했다. 디자인 하우스, 중앙 엠앤비, 쿠켄에서 다양한 저서를 출간하고 여러 라디오 및 TV 쇼의 게스트로 출현했다. 박종숙은 그의 '차세대' 김치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식예술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 중국, 일본은 잦은 역사, 문화 교류를 통해 식습관에 공통점이 많지만, 각 국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 다른 과정을 통해 고유한 특성을 확립한다.
한식의 가장 큰 특징은 조화를  끊임없이 추구한다는 점이다.
식사는 분명하게 주요리와 반찬, 두 부분으로 나뉜다. 맛, 겉모습, 미학과 건강을 고려한다. 육류, 생선, 야채, 해산물 등 서로 다른 재료를 이용해 양념을 사용하여 맛을 낸다. 여러 요리법의 한식은 가지 수가 많고 다양하다. "고명"은 요리를 장식하고 보여줌으로서 시각을 자극하기 위해 맛보다는 색이 돋보인다. 고명은 다섯 가지 주요소와 각각의 색상의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
불 / 빨강, 나무 / 녹색,  흙 / 노랑,  금속 / 흰색과  물 / 검정이 그에 해당한다. 한국 요리 예술은 우주의 기과 자연, 몸의 관계를 강조한다.식사를 준비하고 상에 놓는 전체 예식은 몸의 철학을 중요시한다.
전통적으로 연중 내내 축제마다 다른 요리가 차려지며 몸이 필요로 하는 특정 영양분에 따라 각 계절에 맞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이 철학은 또 다른 측면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인들은  1인당 밥 한 그릇과 국을 여러 가지 요리와 함께 식탁에 올려 놓은 다음  각각의 취향에 따라 먹는다. 이 점에서 젊은 세대와 옛 세대의 갈등이 있다. 현대의 젊은 사람들은 음식의 양과 사람 수를 고려하여 식사 준비를 단순화한다.  이런 경향에 옛 세대는 식탁의 “넉넉함” 이라는 한국적인 너그러움과 풍부함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안타까워 한다.  




한국화 전시

그  어느날, 162×130cm, 면에 수묵화

김경현
김경현은 자신의 그림에 전통의 정신을 간직하고 있는 희귀한 젊은 작가다. 명상적이고, 자연스럽고, 섬세하며, 동시에 역동적이고 우아한 그의 그림은 한국의 미학을 구현한다.
"정지 속의 움직임".
수묵화는 그 은유적 잠재력으로 실존적인 명상의 매체로서 항상 고려되어 왔다. 장소의 느낌을 추상화하고, 형언할 수없는 현실의 시를 묵상하는이 예술은 놀라운 힘으로 살아남으며 모든 위대한 전통에 내재된 부동성과 서구의 함정을 피하는 것처럼 보인다.
비어 있음과 집중된 단순함을 사용한 김경현의 수묵화는 내재성의 과정과 다양성에 대해 더 많이 작용한다. 수묵화는 면에 스며드는 먹물처럼 세상이 기의 요소들과 운동 사이로 스며든다는 생각을 전달한다. 이 작가는 연속성과 진정성을 추구한다.

개인전: 성산아트홀, 한서 갤러리, 일본 나가사키 브릭 홀, 대우 갤러리
단체전 : 중국과 일본에서 여러 단체전 참가
수상 : 한국 미술 대상, 젊은 작가 전 



한국 전통의상 '한복'

빠리 한복 박물관
2006년 1월 30일 - 2월 3일, 그르노블 인터네셔널

이번 전시를 통해 프랑스인들은 천년 전통의상,한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대표하는 전통 의상을 보다 잘 이해할 수있을 것이다. 한복은 자연스러움, 둥금, 평온함을 표현함으로써 한국인의 미적 감각을 잘 반영한다.
오늘날의 한복은 대부분 결혼식, 설날, 정월대보름, 중요한 생일 등 축제 때 입는 의상이다. 다소 볼륨감있는 이 의상은 몸짓, 특별한 움직임이 필요하고, 한복을 입은 여성은 세련미와 경쾌한 우아함을 간직한다. 이러한 것들이 한복에 온갖 아름다움을 부여한다. 한복은 대개는 비단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귀부인의 멋스러운 의상으로 통한다.



현대 예술전 «오리엔티티»
2006년 2월 23일 - 27일, 그르노블 인터네셔널
아델 구이옹/  얀느 진 카이센/ 미희-나탈리 르무안
이 세 작가는 모두 한국 출신으로 유럽에서 교육받았다. 모두  20-30 대의 젊은 작가로 비디오, 사진, 회화, 설치, 퍼포먼스 작품을 창조한다. 이들은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여 관습을 깨고 소통과 관계에 대한  국제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세 작가는 한국인 디아스포라와 세계화뿐만 아니라 그들의 예술가로서의 경험의 차이를 탐구한다.

오프닝
1월 2일 월요일, 오후 시 30분, 그르노블 인터네셔널
퍼포먼스 : 여성들의 꽃(Women’s Flower) 20분, 아델-김 구이옹

아뜰리에
1 월 25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그르노블 인터네셔널, 작가 참석.
구이옹 작품 / 예술 안의 정체성을 넘어서  / 한국 디아스포라마의 
미술사


미희-나탈리 르무안
멀티미디아 작가

1968년 부산 출생 후 벨기에 입양.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입양아 인권 운동가(생물학적 가족 탐색)인 나탈리 미희는 영화를 시작으로 현재 한국의 국제 입양을 주제로 한 디지털 작품과 이들 아이들의 개인적, 집단적 정체성을 주제로 작업하고 있다. 시집도 여러 나라에서 출간했다. 브뤼셀 멀티미디어 센터와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았다.
나탈리 미희는 브뤼셀 단편 영화제와 서울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고  한국, 대만, 홍콩, 일본, 독일, 미국 및 캐나다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졌다.

전시 작품 :
*삶의 행복, 2002년 (입양 및 성인 사진이 있는 자화상)
*입양된ABC, 2003년 (한국 아동의 국제 입양의 ABC)
*백인 백미(다시 나에게로), 2003 년 (백 번 나 자신으로)
*Step By Step, 2004 (시가 적힌 전통 신발)
* 합중국 대한민국, 2004 (한국 아동을 입양한 국가들의 국기)
* 동네, 2005년 (사라질  사진)



아델 - 김 구이롱
비디오& 퍼포먼스 & 설치
<카르페 디엠 1> <카르페 디엠 2>, 비디오 편지
<여성들의 꽃>
 춤, 노래, 라이브 퍼포먼스. 비디오.  여성의 삶을 유년기, 성년기, 노년기로 나누어 그 흔적을 따라가는 퍼포먼스.

프랑스. 1977년 서울 출생.
아델 김 구이옹은 (Adel-Kim Gouillon)은 릴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멀티미디어 예술가다.
프랑스 렌의 예술학교를 졸업하고, 1999 년부터 단체전에서 설치 및 비디오를 전시하기 시작했으며 2001 년에는 "앨리스의 집(La Maison d´Alice)"라는 작품으로 개인전을 열었다. 캐다나 몬트리올에서 체류 후 작가는 서울에서 “비디오 레터”를 발표했다. 2005 년  OKF의 WOMEN’S FLOWER프로젝트에서 주연자로 선정되고 장루(Zhang Lu), 성우제, 유진규와 “새로운 정체성 찾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그의 설치 작업에서 사람들은 연극 세트와 같은 공간에 들어가 배우가 된다. 비디오 작업인 “비디오-편지”에서 구이옹은 자신의 삶에 대한 작은 일화를 짧은 클립으로 말하며 각 비디오는 우편 형식의 간단한 편지로 특정 수신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작가는 개인에서 집단으로 이동하는 행동으로 관객을 터무니없는 것, 험악한 것, 우울한 것 또는 비극적인 것 사이의 우주로 데려간다. 작가의  퍼포먼스 작업은 실험적 내러티브 속에서 창작의 모든 분야를 결합한다.



야네 진 카이젠 (부혜진)
멀티미디어 예술가

<은폐와 법위반> 정체성을 뛰어 넘는 것에 관한 글쓰기와 연관된 미술 실험 영상. 2005년 6월 7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의 퍼포먼스의 변화를 기록.
- 코펜하겐 대성당에서의 공연; 홍콩 프린지 클럽(Fringe club)의 이미지; 서울, 한국 갤러리의 이미지


1980 년 한국 출생으로 부혜진은 생후 3 개월에 덴마크에 입양되었다.
1996년에 예술계에 처음으로 발을 디뎌 공공 장소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1997-98년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예술을 공부하고,2001년에 남아시아와 한국을 여행했고, 제주도에서 생물학적 가족과 재회했다.
2002년 코펜하겐의 왕립 예술학교에 입학했다.
<<나의 예술 작업은 독립적인 의사소통 플랫폼으로, 우리 사회와 모든 수준의 삶을 구성하는 다양한 환경에 도전하고 정리하고 분석한다.
나는 사회적인 행동과 구조(언어, 기술, 세계화)가 어떻게 집단, 개인 그리고 사고 패턴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려고 한다.또 다른 목표는 더 깊은 관점에서 예술이라는 용어를 이해하는 것이다.>>





영매- 산자와 죽은자의 화해
박 기복
2006년 2월 2일 저녁 8시 30분, 시네마떼끄 그르노블 – 줄리에 베르토(Juliet Berto) 관
영화 상영후 GV 영화감독 박기복과 배우 이해경  



<무당> 2003, 10분, 감독·시나리오 박기복

무당은 죽은 자와 소통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능력에 대해 존경받습니다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경계 역할을 합니다. 무속 의식은 한국에서 열리는 거의 모든 행사에 수반되며, 이 의식은 종종 심리적 치료법으로도 보이며 화해와 예방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 "무당"의 주된 희망은 자신에게 "한"을 분산시킴으로써 최대한의 관대함을 얻는 것입니다. 신과 인간의 중개자 인 무당은 스스로의 정체성으로 고독한 존재입니다. 무당을 간청하는 사람들은 슬픔의 시기에 무당에게 매우 의존하는 경우가 많지만 쾌활함이 돌아 오자마자 무당의 존재를  무시하고 잊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독 박기복


박기복

1965 년생
연세대 학교에서 철학 전공
1999 년 <넵둬>  감독
제 4 회 부산 국제 영화제“광각”부문 참가.
서울 다큐멘터리 영화제 최우수상.
2002 :  영매, 산자와 죽은자의 화해 감독 제 7 회 부산 국제 영화제 광각 부문 양파 펀드 상.



위험한 정사 
2006년 2월  3일 오후 6시, 그르노블 중앙상가 서점 FNAC

1988 년, 한국 극장은 한국에서 직접 개봉 된 최초의 할리우드 영화인 영화“ 위험한 정사 (Fatal Attraction)”를 상영했습니다. 그 결과 신자유주의는 '개방과 경쟁'이라는 교리를 영화계를 포함한 한국 경제 전반에 퍼트렸습니다. 신자유주의와 세계화가 미국과 같은 강대국들의 재정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되었고 미국 영화 산업이 세계 영화 시장을 장악하려는 강한 열망을 가지고있는시기에,  한국 정치인과 사업가들은 미국 영화 산업과 비밀 연합을 형성했습니다.


이재수의 난
1999, 100', 감독 박광수, 주연 이정재, 심은하, 프레드릭, 앙드로, 윤소정, 명계남

1901년 전쟁 배상금을 지불하기 위해 서울의 왕실 정부는 한국 전역에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선 왕국 남쪽에 위치한 가난하고 바위가 많은 화산섬 제주에 불만이 퍼지고있었습니다. 가톨릭 신자들의 지원을 받는 지방세무원들은 엄청난 세금을추출하려고합니다. 유교 학자들의 모임은 왕실의 불의에 맞서기 위해 반군을 조직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반군의 사령관으로 폭격을 받아  애인과 평화로운 삶을 꿈꾸던 젊은 전령 이재수는이 역사적인 격변에 맞서야합니다.
로까르노 국제 영화제 청년비평가 상 수상

박광수
1955 년 속초  출생. 서울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 한 그는 얄라 송 영화 동아리 멤버였으며 8mm 필름의 여러 편의 영화를 연출했다. 졸업 후 서울 영화 그룹을 창단하여 학생 항의 운동과 한국 영화 문화 갱신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였다. 그는 프랑스에서 영화 공부를 계속 한 후 1988 년 첫 장편 영화를 연출했다. 수많은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박광수는“새로운 한국 영화”의 리더로 꼽힌다.




1990, 93', 감독 배창호, 시나리오 배창호, 이명세, 주연 안성기, 황신혜, 정보석, 최종원



불교 승려인 조신은 양반집 규수 달례의 미모에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번뇌에빠져들며 저항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헛됩니다. 그의 본능적 인 욕망으로 달례를 범하고 두 사람은 성전을 떠나 세속적인 세상에서 함께 살아갑니다. 그러나 달례는 그를 좋아하지 않고 혼외정사를 합니다. 그들의 관계와 가족 생활은 점차적으로 파괴되어 갑니다.
제 44회 깐느 필름 페스티벌 선정

배창호
1953 년생. 연세대학교 상학부 졸업하였다. 학창 시절에는 8mm로 영화를 촬영 하였고  현대에서 근무한 후 이창호 감독의  조수로 일하였다.  1982년 첫 번째 영화를 촬영하였다. '고래 사냥'과 '깊고 푸른 밤' (1984)는 그에게 큰 한국 흥행 성공을 가져다 줬고 그러나 그는 더 개인적인 주제로 영화를 제작한다.


 
동승
2003, 89', 감독 주경중, 시나리오 함세덕&주경중, 출연 김태진, 김예령, 김민교, 오영수, 전무송

한적한 절에 세 명의 승려가 자신의 존재를 부처님 께 바칩니다. 사부는 두 제자,  집중력이 몹시 힘든 육체의 부름에 시달리는 청년 정심과  절 생활의 엄격한 의무와 이웃 마을의 아이들과의 게임으로 일상이 나뉘어져 있는 9 살 도념의 종교 교육을 보장하고 주변 환경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아름다운 여인이 아들의 환생 식을 위해 기도하러 절에 왔습니다. 도념은 그녀와 같은 어머니와 함께하는 그의 삶이 어떨지 꿈꾸기 시작합니다.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최우수 영화상 / 상하이 국제 영화제 최우수 시나리오 상

주경중
1959 년 한국 순천에서 태어났다.
 한국대학교에서 인도어를 공부하며 영화 동아리를 창단하고 첫 단편 영화를 연출하기 시작했다. 1992 년 역사 ​​영화를 제작한 후  시나리오를 여러 번 고쳐 쓴 후
2002 년 첫 장편 영화 <동승>을 감독했다.



화엄경
1993, 126', 감독 장성우, 시나리오 장성우&고원, 주연 원미경, 오태경, 김혜성, 이혜영, 이호재

어릴 적 버림받은 선재는  전과자 문수에게 발견되어 양육됩니다. 문수가 죽자 선재는 어머니를 찾아 나선다. 이 여정에서  그는 만남을 통해 사랑, 슬픔, 가난과 부, 성적 욕망을 발견합니다. 또한 선재는 이 길에서 오래 전 사랑을 고백한 묻혀 둔 이련을 재회한다.
제 17 회 몬트리올 영화제 입선 / 베를린 국제 영화제 알버트 바우어 특별상 / 제 32 회 대종 페스티벌 감독상, 심사 위원 특별상, 음악 상 / 최우수 촬영 상/ 제 4 회 천사 예술 영화제 최우수 조명상 (김동호), 최우수 음악상 (이종구) 등을 수상했다.

장선우
1952 년 서울 출생.
서울대 인류학을 전공하였고 대담한 미학 논문으로 명성을 얻고 텔레비전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일을한다. 그가 결실을 맺은 것은  광주사태 [1980 년 5 월 군대에 의한 2,000 명 학살]와 같은 정치적 행동주의였다. 장선우는 또한 여러 영화로 장선우는 도발사로 명성을 얻는다. (특히 Fantasies-1999); 그의 영화는 무엇보다도 비순응 적이며, 항상 영감을받는 장면에서 때때로 폭력적이고 원시적인 주제에 호소한다.



장마
1979, 114', 유현목 감독, 시나리오 윤홍길의 소설 윤삼육 각색, 조연 이대근, 황정선, 김석흔, 김신재

1950 년대 초  젊은 동만은 시골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있습니다.  한국 전쟁이 발발 한 후 동만의  외할머니가 그들과 함께 살게되었습니다. 전투에서 사망 한 남한 군인 아들을 잃은 외할머니는  공산주의자들에 대한 극심한 증오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만의 친할머니의 아들이 공산주의 진영을 택해 게릴라로 싸우고 있고 두 할머니의 관계는 냉전으로 바뀌게 됩니다. 마을 공격이 실패한 후 게릴라는  전멸하게 되고 아들의 확실한 죽음을 받아 들일 수없는 친할머니는 점쟁이에게로 향하고 점쟁인 아들의 임박한 귀환을 알리는 게 됩니다.
제 18 회 대종영화상 우수 사진상 / 제 4 회 상파울로 국제 영화제 입선

유현목
1924 년생. 동국 대학교에서 한국 문학을      졸업 한 후  교수가 되어 영화과를 이끌었다. 1980 년에는 1945 년까지 한국 영화사를   출간하고 영화에 관한 저술 집을 출간했다. 1960 년대 황금기를 대표하는 영화  잃어버린 공 (1961), 카인의 후예 (1968) 등의 명작을 집필하였다. 유현목은 한국 리얼리즘의 선구자로 꼽힌다.



벙어리 삼룡
1964, 86', 감독 신상옥, 시나리오 나도향의 소설 김강현 각색, 조연 김진규, 최은희, 박노식, 도금봉

벙어리 삼용은 주인 아들의 하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용감하고 열심히 일하며 주인에게 헌신 한 그는 조용한 성격으로 불행하게도 끔찍하게 못 생겼습니다. 결혼 후 아들은 우는 시간을 보내는 아내에게 폭력적입니다.  주인 아들의 아내를 불쌍히 여기다가 삼용은 그녀와 사랑에 빠집니다. 이제 삼용은 사랑하는 여인을 얻기 위해 관습에 맞서 싸워야 할 것입니다.
제 4 회 대종 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음악상, 최우수 프로덕션 상. 제 8 회 부 일상 최우수 시나리오 상, 남우주연상 (김진규). 최우수상 (김진규) / 제 1 회 대한민국 미술 드라마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각본상 / 제 12 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남우주연상 (김진규)

신상옥

1925 년생으로 도쿄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남한에서 인기를 얻고 검열 받아 1978 년 아내 최운희와 함께 북한에 납치되어 평양에 수감되었다.  신상옥은 북한에서 영화 제작을하고  1986 년에 탈출하여 미국으로 건너간다. 1990 년 서울로 돌아온  감독은 다시 촬영에 성공했고 '증발 (1994)' 는 칸에서 선정되었다.

 

페스티벌 개최 장소
그르노블 시내, 정원과 광장 (아시아 신년 축제 축제함께해요!)  
그르노블 인터네셔널 (현대예술과 한복 전시) 뽈 발리에 광장 24
그르노블 쇼핑 센터 FNAC 서점 데 뜨루와 도팽(위험한 정사 – DVD,한국 문학과 한국에 대한 다양한 저서)
MC2 그르노블 문화의 집 (신년 축제날) 뤼 뽈끌로델 4 번지
호텔 레스토랑 레디기에르 (한불 음식 예술) 꾸르 드라 리베라시옹 122번지 
그르노블 시네마떼끄– 쥘 베르또 (한국 영화 7편) 구 법원 거리 
그르노블 유로뽈 의회센터 (한국 전통 춤과 음악 공연) 로베르 슈만 광장 5-7
데시트르(DECITRE)서점(한국 문학과 한국에 대한 다양한 저서) 그랑 뤼 9-11 번지 
대학 서점 광장 (한국 문학과 한국에 대한 다양한 저서) 독뙤르 레옹 마르땅 광장 2 번지
그르노블 그랑 쁠라스점 FNAC 서점 (한국 문학과 한국에 대한 다양한 저서) 그랑 쁠라스 119 번지
그르노블  시립 도서관 (시내 중심) (한국 문학과 한국에 대한 다양한 저서) 뤼 드라 레쁘블릭 10 번지




제 5회 그르노블 한국 신년 축제 팀
하효선 기획대표
한국 기획 팀 대표 : 서익진, 홍 자니 (Jeannie)
연출 : 차윤게르날렉
홍보 : 서재우
편집, 교정 : 빠트릭 프레스노, 아델-김 구이옹
그래픽 디자인 : 클레르 침머만
홈페이지 : 마리안 데크레벨
카메라 기록 :  정희경
리셉션 : 정영선, 유애리
그르노블 한국교민사회



제 5회 그르노블 한국 설날 페스티발 '교감'
지원 :
한국

프랑스대사관
OKF (재외 한인 재단)
ARKO (한국 미술위원회)
빠리 한국 관광청
KATI (한국 농업 무역)
로테르담
프랑스
그르노블 시
이제르 도의회
론 알프 주의회
프랑스 문화통신부
그르노블 시네마테끄

협력 :
MC2 : 문화의 집
그르노블 인터내셔널
파리 한복 박물관
호텔 레스토랑 레디 귀에르
그르노블 쇼핑 센터점  FNAC
데 트루와 도팽 
데씨트르  서점
한국 대사관 한국 문화원 
KOFA (한국 영화 자료실) 
KOFIC (한국 영화위원회) 
르 쁘띠 블러땅 뗄레 그르노블
그르노블 고 클럽 (ADAJE)
그르노블  유로뽈 의회센터
그르노블 경영대학교(ESC)
대학도서관 르 스과르 
그랑 쁠라스점  Fnac 
그르노블 시내 시립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