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아침의 나라에서 몇 시간을... 한국 ‘조용한 아침의 나라’라고 불리는 한국 역사는 5천년 전에 시작되었습니다. 이 긴 한국의 역사는 종종 경제적 상황으로 축소되거나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몇 달 뒤에는 2002년 한국/일본 월드컵이 시작됩니다. 전쟁으로 너무 자주 피해를 입은 민족, 남과 북으로 분단된 민족. 우리는 한국의 또 다른 모습, 문화의 풍부함과 정이 많은 성격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프로그램] 한국 작가 이성자 작품 전시 및 발표 “한국의 발견” 전시회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오후 1시 ~ 오후 6시
그르노블 인터내셔널 (그르노블 뽈 발리에 (Paul Vallier)광장 24번지)
" 조용한 아침의 나라의 표정" 한국 춤과 노래. 올리비에 메시앙 룸 2월 19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르노블 뤼 드 비으 땅쁠(rue du Vieux Temple)거리 1번지, 38000
“북한 / 남한: 통일로?” 데이비드 까르 – 브라운(David Carr-Brown)이 연출한 3 편의 다큐멘터리 시사회. 2 월 20 일 수요일 오후 4시 프랑스 삐에르 멩데스 대학교 강당(C.L.V.의 Amphi G, University Domain, Saint Martin d' Hères)
그르노블 시네마떼끄 홍상수 감독의“강원도의 힘” 상영,
영화 상영 후 ‘까이에 뒤 씨네마’ 편집장 샤를르 떼송 (Charles TESSON) 강연 2월 25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그르노블 뤼 헥토르- 베르리오즈( rue Hector-Berlioz) 4번지
미래의 새로운 도시 계획
이성자 작품전
이성자 «내 유성의 거처 Mon auberge de comète» 93x72, 1998
저는 아버지의 정원에서 보낸 행복한 어린 시절에 지혜에 대해 배웠습니다.진주에서 고등학교를, 도쿄에서 대학을 마쳤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왔고, 1951년에 한국의 정반대편 파리로 갔습니다.전쟁과 평화 사이. 저는 잃어버린 낙원의 향수를 발견하고 느꼈습니다.프랑스에서는 한국을, 그리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는 프랑스를 그리워한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됐습니다. 저는 두 문화, 두 문명 사이에서 방황한 사람입니다."
50년 전, 이성자는 전쟁을 피해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그녀는 가족과 멀리 떨어져 그림을 선택했습니다. 1991년 "문화예술 명예 훈장" 상에 지명된, 이 유명한 예술가는 전 세계에서 70여회의 개인전을 발표했고 300회가 넘는 그룹전에 참여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파리 국립 도서관, 퐁피두 센터, 파리 현대 미술관, 서울 국립 현대 미술관 등에 전시되었습니다.
“한국 발견하기” 하효선 기획, 연출 전시회
2002년 2 월 18 일부터 22 일까지 그르노블 인터네셔널.
2002년 2 월 11 일부터 23 일까지 그르노블 관광사무소.
이번 전시의 목적은 역사, 언어, 전통을 통해서 한국을 발견하는데 있습니다.
전시는 설명 패널, 사진 및 다양한 오브제의 형태로 이루어졌습니다.
“사계절과 신명” 춤 패 "뉘" 경남 지역 예술가들(김수미, 박은래, 이지영)의 공연
봄: 재생과 희망
-천명 (섭리의 춤)
-진도 북춤 (진도 지방의 춤) 여름: 삶의 노래
-산조 (변화하는 흐름에 맞춘 춤) 가을: 비옥한 땅을 위한 기도
-살푸리 (귀신 쫓는 춤) 겨울: 눈으로 덮인 나무들
-슬목 (겨울 춤) 피날레: 신명 (삶의 기쁨)
-즈와반[Zwaban 북춤] (춤과 타악기의 조화)
타악기의 리듬에 맞춰 무용수 각자는 내면의 기쁨(흥)을 조금씩 조금씩 드러냅니다.
무용수들은 평화와 기쁨의 풍요로운 미래 세상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지상의 모든 고통은 사라집니다. 활기차고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입니다. 이 춤공연은 노종락의 전통적인 대금 연주에 맞춰 진행 됩니다.
“조용한아침의나라의표정들”, 한국춤과음악
"청애음” 노종락 연주(하늘 문을 여는 소리) “대금”(대나무 피리)으로 연주하는 저명한 음악가 노종락은 재즈, 발라드, 민속음악 등을 산조(한반도의 남서쪽의 전라도 지방의 무속 음악과 서민들의 연희에서 파생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악 양식 가운데 하나인 “흩날리는 가락)로 해석해 들려줄 것입니다. 노종락씨는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징가로(Zingaro)’승마 예술극장의 음악감독이었습니다.
“100 년의 노래” 경남 지역 예술가 하동임, 김병선 이 두 가수는 한국인의 정서를 잘 표현하는 가장 인기있는 대중가요를 들려줄 것입니다. 트로트, 재즈, 팝, 록, 포크, 발라드, 랩 등 다양한 음악 양식을 망라한 풍부한 레퍼토리는 한국 문화의 시대별 변화를 보여줄 것입니다.
일제 강점기(1910~1945) 희망의 노래 /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삶 해방에서 전쟁까지(1940~1950년대) 우리가 헤어진 부산역 / 굳세어라 금순아! 재건 (1960~1970년대) 노란 셔츠 입은 남자 / 연금 수령자 / 미인 / 행복의 나라를 향하여 억압 (1970~1980년대) 창밖의 여인 / J에게 / 사랑을 위한 산책 데카당스 혹은 퇴페미 (1990년대) 난 알아요 / 잘못된 만남 / 보이지 않는 사랑 폐막곡 (2001년)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워!
2 월 19 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그르노블 올리비에 메시앙 룸
현장 예약 (입장료: 8 유로 / 할인가격: 5 유로)
"만남"(흥-행복) 명재범과 라파엘 샤르빵띠 단어, 소리, 이미지를 통한 만남 그르노블 미술학교 학생인 두 명의 비디오 작가가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라이브로 공연하는 시청각 쇼
2002 년 2 월 20 일 수요일 피에르 망데스 대학교 전차 B노선 종착역, 셍 마르땅 데르 (Saint-Martin d' Hères) 현대 언어 센터 대강당 무료 입장
“북한 / 남한 : 통일을 향해?” 데이비드 까르 –브라운 감독의 다큐멘터리 3 편 (ARTE에서 방송될 예정) 시사회 및 토론.
2002 년 2 월 20 일 수요일 피에르 망데스 대학교 전차 B노선 종착역, 셍 마르땅 데르 (Saint-Martin d' Hères) 현대 언어 센터 대강당, 무료입장
데이비드까르-브라운 1956년 9월 8일 영국 요크셔 출생으로 셰필드 미술 대학에서 영화 제작을 공부했다. 그는 프랑스를 좋아하게 되면서 프랑스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철학자 미셜 푸코와 공동으로 “조용히, 두려움”(1982)을 연출했다. 예술가 백남준 조수였다.
오후 4시: “김대중과 햇볕 정책”(52분)
프랑스 뻬삭 국제 역사영화제 선정작.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그린 영화.
감옥에 수감되고 고문당하고 사형에 처할 위기를 겪고, 한국에서 추방당한 김대중은 1998년 대통령에 당선되고, 2000년에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다. 평생 동안 군사 독재에 반대해온 김대중의 삶에는 일제 강점기부터 햇볕 정책까지 한국의 현대사 전체가 기록되어 있다.
오후 5시 15분: "북한의 모습"(52분)
국제 시청각 프로그램 페스티벌 선정작
선전과 낭만주의 사이에 있는 북한 영화를 통해 본 북한의 모습
북한의 평범한 시민들이 좋아하는 영화에 대한 인터뷰 장면들.
이런 우회적인 방식으로 감독은 정치체제의 벽으로 둘러싸인 북한을 접근한다.
오후 6 시 30 분: "냉면"(26분) 한반도의 지정학적 상황을 다룬 다큐멘터리. 데이비드 까르-브라운 감독 : 관객과의 대화. 미국과 일본 간의 협상을 통해 본 통일 과정에 대한 내부와 외부 장애물에 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한국 영화 홍상수 감독의 “강원도의 힘 (1998년작, 1시간 48분)” 상영 후 샤를르 떼송의 강연. 2002년 2월 25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그르노블 시네마떼크 (입장료: 3 유로)
영화<강원도의 힘> 스틸 컷
샤를르 떼송
까이에 뒤 시네마(cahiers du cinema) 편집장, 파리 3대학 교수(Sorbonne nouvelle)
홍상수 1961년 서울 출생. 중앙대학교에서 영화를 공부한 후 미국 유학을 가서 캘리포니아와 시카고에서 영화 공부를 했다. 귀국 후 TV 문학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현재 한국 예술종합대학교에서 시나리오를 가르치고 있다.
홍상수는 감정을 표현하는 관습적인 치유책인 열광적인 섹슈얼리티와 유교적 멜로 드라마의 격앙된 감정으로 나뉘어 편안하게 자리잡은 한국 영화의 두 극단을 하나로 묶는다. 주요 작품: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 "오! 수정”(2000)
“강원도의 힘” 줄거리 남자친구와 최근에 헤어진 여자는 여자 친구 둘과 같이 설악산으로 여행 간다. 그 남자도 남자 친구 한 명과 여행을 간다. 핵심은 감춰져 있고, 공간만 다른 동일한 여행. 그리고 이 두 이야기를 가로지르는 또 다른 커플의 비극적 이야기. 최근 몇 년간 한국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2002년 2월 25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그르노블 시네마떼크 (입장료: 3 유로)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서 보내는 한 때
한국 문화 주간 2002년 2월 18일 ~ 25일 한국 문화 협회(ACC), 한국문화협회 한국지사,
그르노블 시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관
후원 프랑스 문화부 이제르(ISERE) 도의회 Access Autos (대우 대리점) Mezelec 서비스
한국 서진 건설 ㈜ 고려 제철 ㈜ 삼전 무역 마산시 창원 노키아 제일 주차장
제휴/파트너: 쎄생(Seyssins)시 그르노블 시네마테크 그르노블 뽈폴 유로페앙 피에르 망데스 대학교 파리 한국 문화원
한국문화협회
프랑스 퐁 드 클레
주소 : 알레 장 콕도 2번지
우편번호 38800
전화/팩스: +33 (0) 4 76 98 08 34
이메일: culturecoree@wanadoo.fr
한국문화협회 한국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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