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창동 도심형 레지던스
CHANDONG RESIDENCE
[기간]
2013.06.01~11.30
[참여 예술인]
국외(5)
· Emmanuel GUIGUET (임마누엘 귀게) - 프랑스, 피아노, 공연기획
· Isabelle GUIGUET (이자벨 귀게) - 프랑스, 보컬 테크닉, 공연기획
· LEUNG Yiu Wah (릉 이유 와) - 홍콩, 설치미술
· Iliad SABCHI (일리아드 사브치) - 이란, 회화
· Charlotte AVIAS (샤흘로뜨 아비아스) - 프랑스, 무용
국내(3)
· 최지환 - 한국, 설치미술
· 박은혜 - 한국, 무용
· 허성용 - 한국, 영상
[기획의도]
창원시가 추진 중인 마산 원도심재생사업 및 창동예술촌과 연계하여 예술촌 및 도심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하며
향후 현 도심재생 지구의 문화예술 특구 및 국제적 문화센터로의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함.
다양한 장르의 예술, 글로벌 예술인들과 지역 예술인들, 고전과 현대, 일상과 예술창작, 감성과 전문과학 그리고
놀이와 목적형 작업이 한데 어울린 융합Convergence, 혼용Hybride, 대안Alternative 이란 현대예술사조의 과제를 실험함.
[추진전략]
도심의 지리적 조건을 적극 활용한다.
창동예술촌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글로벌 참여예술인들의 명성과 자질을 적극 홍보한다.
전 시민의 관심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지역 문화예술계와 연계하여 관객층을 확산한다.
공동, 컨버전스 작업을 통해 예술적 관심의 다변화를 시도한다.
로컬-글로벌 간의 연계를 위해 Réseau를 적극 활용한다.
[사업목적]
1. 예술적 플랜 - 융합, 혼용, 대안적 실험
2. 사회적 플랜 - 마산 원도심 재생사업에 활력
3. 로컬 · 글로벌 플랜 - 지역모델의 국제화
[운영]
기획 하효선
책임운영 서익진
실장 하은수
[주최]
ACC프로젝트
[후원]
GNFAC, 경남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원시
2013 창동 도심형 레지던스 참여 예술인
Emmanuel GUIGUET 임마누엘 귀게
프로필
1964년 12월 18일 부르고엉 쟈이유 출생, 국적 : 프랑스
(Né le 18/12/1964 à Bourgoin-Jallieu)
- 쟝-뷔네 꽁세르봐뚜와르 Conservatoire Jean-Wiener (Isère-38) 피아노 교수(1996년부터)
- 피아노반, 성악반 반주, 아르 리리끄(Art Lyrique) 성악반 반주
- 성악반 지도
- 폴리포니 악기 코디네이트
- 도립 음악-무용단 소속 합창단 전속 피아니스트
[학력]
공공 서비스 자격증 소유자
- 예술 교육 (1996)
- 국가 디플로마 피아노 교수 (1993)
- 콘서트 디플로마, 수석졸업 1989
- 에꼴 노르말 드 뮤직 졸업 (1989)
- '그르노블 (Grenoble) 꽁세르봐뚜와르 졸업 자격증
․ 하모니 - 대위법 - 퓨그, F.Luzignant 클라스 (1989)
․ 음악 성적 점수 : 비엥(우수) (1986)
․ 실내악 점수 : 트레비엥(최우수) (1984)
- 마스터 클래스
․ Karl-Ulrich Schnabel (1982)
․ Jacqueline Robin (1988)
․ Richard Miller (1994)
[수업과목]
- 피아노 그룹 수업 (Pédagogie de groupe au piano)
- 일반학교수업 (Pédagogie de cours au quotidien)
- 피아니스트들 음악적 훈련 수업 (Formation Musicale des pianistes)
- 성악가들 음악적 훈련 수업(Formation Musicale des chanteurs)
- 콩꾸르 준비 반(Préparation aux concours)
[창작 중인 작업]
- Festival d’'Ici-Danse 출품을 위한 바하 잉글레즈 스위트 안무창작 중
(Création Chorégraphique autour des Suites Anglaises de Bach)
- 오라토리오 콘스트 (Concerts Oratorios : Magnificat de Bach –- Gloria de Vivaldi –- Lauda Sion de Mendelssohn)
- 다수 성악가와 함께 독주곡 발표 (Nombreux récitals avec chanteurs)
[관심분야]
- 철학, 연극, 무용, 건축, 오뜨꾸뛰르,(Philosophie, Théâtre, Danse, Architecture, Haute Couture)
Isabelle GUIGUET 이자벨 귀게
프로필
56년 7월 1일 몽뗄리마 출생 (Née le 01/07/56 à Montélimar), 국적 : 프랑스
결혼 전 성 꼬르네오 (Nom de jeune fille : Cornéo)
- 1993년부터 장 비네 꽁세르봐뚜와르 보컬 테크닉 교수 (Professeur de Technique Vocale au Conservatoire Jean-Wiener (Isère-38))
- 합창 및 아르 리릭 아뜰리에 보컬 테크닉 반 수업(Classe de Technique Vocale, Atelier d’Art Lyrique et direction de choeurs).
- 대중음악 및 무용, 연극 반 수업(Classe CHAM, théâtre, danse et chant variété, musiques actuelles)
- 1998/1999년 임시교장 (Directrice par intérim 1998/1999)
- 2001년부터 보컬 코디네이트 (Coordinatrice pôle vocal depuis 2001)
- 2010년부터 문화 및 사회관계 조정자 (Coordinatrice culture et lien social depuis 2010)
- 도립 음악 무용 지도를 위한 합창단장 (Formateur auprès des chorales pour la Direction Départementale Musique et Danse)
- 전문인양성 프로젝트 지원전문가 (Accompagnement de projets professionnels)
[교육조직]
- 그룹 교육(Pédagogie de groupe)
- 70 명 제자 관리(Gestion d’n effectif de 70 élèves)
- 상급반 및 전문예술인 지원전문가(Niveaux sur 3 cycles et accompagnement professionnels)
- 전문 피아니스트반과 반주반을 위한 성악동반 지도 (Accompagnement de la classe par le pianiste titulaire (10 heures)) et par les élèves de la classe d’ccompagnement.
[학력]
예술교육 공공 서비스 자격증
- 보컬 테크닉 교수 국가 디플롬 (1991)
- 성악 금메달
- 아르 리히끄 베르메일 메달 (Médaille de Vermeil en Art Lyrique,
카스텔리 교수반(classes de Mme Castelli (CNR de Marseille –1980))
- 실내악 은메달 (Médaille d’argent en Musique de chambre),
틀리에르 교수반(classe de Mme Theulière (CNR de Marseille –1978))
- 음악사 성적 : 트레비엥 (Mention Très Bien en Histoire de la musique), 프레미오 교수반 (classe de Mr Frémiot (CNR de Marseille –1978)
- 문학 바칼로레아 Baccalauréat littéraire (1976)
[마스트 클래스]
- 알렝 오벵, 엑상프로방스-1989 (Alain Aubin (Aix en Provence –1989))
- 가브리엘 박뀌에, 엑스-1985, 1988(Gabriel Bacquier (Aix–1985, 1988))
- 루이지 알바, 엑스-1987 (Luigi Alva (Aix –1987))
- 마디 메스쁠레, 엑스-1986 (Mady Mesplé (Aix –1986))
- 리즈 아르스게, 리샤흐 밀레, 마르세이유-1990 (Lise Arseguet, Richard Miller, (CNIPAL de Marseille –1990))
[무대실현]
매해 2회 혼-알프스 지방의 다수 오디션과 공연을 위한 의상 제작 및 정기공연 (Chaque année, 2 grandes productions en costumes dans les salles de spectacles ainsi que de nombreuses auditions déc
[기타활동]
- 오케스트라 및 피아노를 동반한 독주회
- CD 출시 "우연의 약혼자들"
- 블루 마르세유 (Marseille) 라디오 진행
- 2008년 이후 문화 분야 시의원
LEUNG Yiu Wah 릉 이유와
프로필
홍콩, 설치미술,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 아트앤디자인과 프랑스 마르세이유 국립미술학교 졸업, 타이완, 홍콩, 중국, 일본, 이태리, 네델란드, 벨기에, 프랑스, 미국 등에서 활동, ‘전쟁하지 말고 사랑을 합시다’ 사과작품 시리즈 작업으로 유명, ‘2006년 미국 존슨 베르몽 아트센터에서 자유인장학금 등 다수 수상,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등 세계를 돌며 20여회의 개인전, 50여회의 단체전 그리고 30여회의 퍼포먼스에 참가함. 2013년 제 1기 창동 레지던스 입주작가
[학력]
1981-83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 아트앤디자인 (Université Polytechnique de Hong Kong (Art & Design)
1985-87 프랑스 부르즈 국립미술학교 (Ecole Nationale des Beaux-Arts de Bourges – France (1er cycle))
1987-90 니스 국제 파일러트 학교 (EPIAR Ecole Pilote Internationale d’Art et Recherche – Villa Arson – Nice – France (2ème cycle))
1989 영국 에코스 에덴버러 미술학교 (Ecole des Beaux Arts d’Edinburgh Ecosse – Royaume Uni (3 mois exchange),
1990-91 마르세이유 국립미술학교 (Ecole Nationale des BeauxArts de Marseille – France (Année diplôme))
1991 조형표현 국가디플롬 취득 (DNSEP (Diplôme National Supérieur d’Expression Plastique) – Ministère de la Culture et de la Communication – Paris – France)
[주요전시]
2006 Prize of Full Freeman Fellowship – Vermont Studio Art Center - Johnson - Vermont - USA
1991 DNSEP (Diploma National Superior of Expression Plastique) - France
1991 2nd Prize of UMAM – Biennale Union Mediterranean of Modern Art – Nice - France
1983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 (Art & Design)
2013 '創意藝術 , 傳承文化' – Jockey Club Lei Yue Mun Plus – Lei Yue Mun – Hong Kong
2012 Solo 'Make love, no war' – China University of Technology Arts Center – Taipei City – Taiwan
2011 'On my way, an artist passes' – Summer Art Festival – Jaujac - France
2010 Solo 'Of course' – TaiKoo Place – Swire – Hong Kong
2009 'Oasis Mirage' – Hong Kong International Sculpture Symposium 2009 – Hong Kong
2008 'Helene Jourdan-Gassin – Look at the collection' – Gallery of the Marine - Nice - France
2007 'The 13th Anseong Juksan Inter
[수상]
2006 : 미국 존슨 베르몽 아뜰리에와 아트센터에서 자유인 장학금을 수여
(Bourse de l’Homme Libre – Centre d’Art et Ateliers de Vermont – Johnson – Vermont – USA
1991 프랑스 니스 근대미술 지중해 연합 비엔날레에서 은상 수상(2ème Prix d’U.M.A.M. - ‘Bien
작가노트
가시철사가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닐 때...
2013년 6월에 창동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마산에 도착했을 때 나는 활기찬 근대도시를 보았다. 마산이란 이름이 창원과의 합병으로 사라졌지만 이곳 주민들이 자신들의 도시, 정신, 문화, 역사에 고착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은 대단히 흥미로운 일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화해시켜야 할 두 개의 긴장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그 하나는 전진의 욕망을 간직한 채 자신의 뿌리에 충실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들의 공동 유산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동안 나는 무기 부품들을 소재로 작업을 계속할 생각이다. 모든 형태의 폭력의 소멸을 통해 평화의 도래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과일을 선택했고, 이것을 중심으로 나의 사색을 전개하고자 한다.
이번 설치미술 작품은 천정에 고정된 철사에 의해 수직방향으로 걸려있는 사과들을 보여준다. 천정에서 사과에 이르는 철사의 부분은 가시가 그대로 있지만 사과를 관통한 후 땅으로 가는 부분의 철사는 완전히 제거되어 누드상태가 된다.
사랑의 상징인 사과는 전쟁과 폭력을 사라지게 만드는 부적과 같다. 가시철사는 사과를 관통하며 사과로부터 영양분을 제공받으면서 무장해제 된다. 이처럼 철사는 공격적인 날카로운 가시를 벗어버림으로써 적대적인 기능을 상실하는 것이다. 무기가 사랑의 과일에 의해 과일의 줄기로 변형된다. 이 줄기는 콤파스의 바늘처럼 우리에게 평화를 얘기하는 철학으로 향하는 길을 보여준다. 여기서 유일한 규칙은 전쟁 대신 사랑을 하는 것이다.
When barbed wire is no longer a barrier
When I arrrived in Masan this June to join the Changdong Artist Residency program 2013, I found an active modern city. It is also interesting to see that, even if the name of Masan will disappear by merging with Changwon city, people will always remain attached to their hometown, their original city, its spirit, its culture, its history. So, they have two axes to reconcile: to remain faithful to their roots keeping going to steam ahead, going towards the futureto make their common inheritance alive.
During the Changdong Artist Residency program 2013, I wanted to go on working with weapons components, building a reflexion around the fruit as a tool to make advent the peace by the disappearance of every form of violence.
The installation art shows an apple crossed in a vertical way by a wire stucked from the ceiling ; the wire is barbed before it crosses the apple, but the same wire is totally denudated after crossing the apple to go down to the ground.
The apple, which symbolizes love, is like the talisman which makes disappearing war and violence: when the barbed wire crosses the fruit and is nourished by the fruit, it becomes disarmed; disarmed of its sharp and aggressive nails, disarmed of its belligerent function. A weapon is transformed by the fruit of love to become its stalk, a stalk as the arrow, the needle of a compass which is showing us the way towards a philosophy which talks about peace, whose only rule is to make love instead of making war.
4th August 2013
Masan, Changwon-City, South Korea
Iliad SABCHI 일리아드 사브치
프로필
추상화와 아크릴 컬러, 이란, 인도, 터어키, 한국 등에서 활동. 인도 산티니케탄의 Kala Bhavana, Visva Bharati 대학 회화과 박사과정에서 비주얼 아트테라피 주제로 연구, 2001 : '알 수없는 순교자’ (설치), Tabriz 정부 감옥, 이란 타브리즈의 Yasami, Behzad 갤러리, 테헤란의 BARG, Saba house 갤러리 등, 인도 산티니케탄 Nandan 갤러리, 콜카타 Samocal 갤러리, Kala-Bhavan 전시, 이란 현대미술전, 아제르바이잔 현대미술전 등 단체전과 2011년 이란 타브리즈 Sarv Art 갤러리, 2012년 원주 토지문화관에서 개인전 등
이란 타브리츠(Tabriz) 출생, 전공 : 추상화와 아크릴 컬러
2005 BFA, 회화전공 ,Tabriz Azad 대학, Iran
2009 MFA, 회화전공 Visva Bharati 대학, Santiniketan, India
2012 Ph.D. 회화과 연구박사과정, Kala Bhavana, Visva Bharati 대학Santiniketan, 인도
연구주제 비주얼 아트테라피
[개인전]
2011 Sarv Art Gallery, 타브리즈 - 이란
2012 토지아트갤러리, 토지아트센트, 원주 – 한국
[단체전]
2001 '알 수없는 순교자’(설치), Tabriz 정부 감옥 - 이란
2002 Mir Ali Tabriz 갤러리, 예술 문화 센터, Tabriz – 이란
2003 Yasami 갤러리, 예술 및 문화 센터, Tabriz, - 이란
Behzad 갤러리, Tabriz - 이란
2004 Yasami 갤러리, Behzad 갤러리 (설치), 타브리즈 – 이란
BARG 갤러리, 테헤란 - 이란
2005 Saba House 갤러리, 아수라 이벤트, 테헤란 - 이란
2007 Nandan 갤러리, Santiniketan - 인도
2008 Yasami 갤러리, 타브리즈 – 이란
2009 Samokal 미술관, kolkata – 인도
Kala-Bhavan 의 연례 전시회, 콜카타 - 인도
2010 이란 현대 미술전, Ganges Art Gallery, 콜카타 – 인도
아제르바이잔 현대 미술 전시회. 테헤란 아트 센터, 테헤란 - 이란,
2013 ‘한국국제남부 현대미술전’, 대구문화예술회관, 8월 14일- 25일, 대구 – 한국
2013 ‘8월의 마지막 이틀’, 창동갤러리, 8월 31일- 9월 9일, 창원 - 한국
작가노트
나는 1983년 이란 타브리즈 지역의 아제리 가문에서 태어났다. 이 해는 이란 혁명 발발 몇 년 후이자 이란-이라크 전쟁이 종결되기 직전이다.
내가 아티스트인 까닭은 예술작품의 창작 때문이 아니라 나 자신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품을 만드는 것은 단지 연습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회화 작업을 한 사람의 일생으로 묘사하고 싶다. 백지에서 시작하는 작품은 매일매일 그리고 한 켜 한 켜 자라고, 변하고, 진화한다. 아마 완성이란 죽음에 이를 때까지 그러할 것이다. 비록 보이지는 않더라도 작품의 생애를 통해 쌓여가는 각각의 켜, 오류, 경험, 상처, 색깔, 형상 및 감촉은 그 전체로서 이 작품의 정체성을 드러내준다. 그리고 완성이라는 사후에는 그 삶이 타인에 의해 인식되는 방식 역시 점진적으로 변화해간다. 해당 작품의 생애를 감안하는 사람의 인식은 시간과 더불어 변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창원시 마산지역에 거주하면서 이 지역의 에너지와 사람들, 날씨, 음식, 음악, 총체적 행동을 경험함으로써 나는 한 사람의 개인임과 동시에 이 사회와 문화의 한 부분으로서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가져다준다. 이리하여 나는 나 자신과 나의 예술작업을 새로운 방식으로 관찰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새로운 나’에게 가장 흥미로운 것은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것, 즉 생존과 생활을 새롭게 느끼면서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야말로 이 지역에서 살아가는 많은 서로 다른 생명들에 대한 진정한 이해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
Born in 1983 in an Azeri family in Tabriz-Iran few years after the revolution and before the end of Iran and Iraq war...
Producing myself, that's how I am an artist not because I make art works, to make art work is only the exercise!
I prefer to describe the evolution of each painting as a person living out her life.
She starts out blank, and day by day, layer by layer, she grows, changes, and evolves, until eventually she ends. Even if not visible, every individual layer, mistake, experience, scar, color, shape and texture in her life contribute to who she is as a whole. And even after death, the way in which her life is perceived by others will gradually change too, as the perception of any person considering her life will evolve over time.
So being in Masan-si and experiencing the energy of the town and its people, its weather, food, music and the whole behavior that brings me to a new stage of standing point to observe myself as an individual and at the same time a new particle of this society and culture, enables me to observe a new way of me and my artwork ,and the most amazing chance to this “new-me” it‘s to be here, and living with the feeling of a new presence and life, is the first step towards the true understanding of many different lives, that living a Masan-si life.
A Cool Begining, 혼합재료, 2013
Charlotte AVIAS 샤흘로뜨 아비아스
프로필
92년 12월 28일 뻬르튀이스 출생 (Née le 28/12/92 à Pertuis (84)), 국적: 프랑스
현재 (2012년 2013년) 그르노블 제 3대학교 스탕달 대학 문학-공연예술과 3학년 (Etudiante en 3ème année de Licence Lettres et Arts du Spectacle
Université Stendhal –Grenoble III (2012/2013)
[학력]
2011/2012년 근대문학 그랑에꼴 준비반 샹뽈리옹 고등학교, 그르노블
2010/2011년 문과 그랑에꼴 준비반 샹뽈리옹 고등학교, 그르노블
2010년 바칼로레아 성적 최고우수 마테이진느 고등학교
2004/2006년, 그르노블 국립 꽁세르봐뚜와르 Jean-Luc Chirpaz, Vladimir
Pastoukhov 와 Nathalie Markarian 교수반 음악교육과 현대무용, 고전무용 2급 디플롬 취득
[연극]
- 몰리에르의 깍쟁이 엘리즈 (Elise dans l’avare de Molière)
- 2013년 아비뇽 페스티벌 알렝 베르트랑 컴퍼니 (compagnie Alain Bertrand – Festival d’vignon 2013)
- 음악극 전문 스팩타클 “유-토피”(ʺU-topieʺt, spectacle professionnel de théâtre musical)
- 2010년 복스 인터네셔널 데아트르 (Vox International Théâtre)
- 뽕드끌레 앙피데아트르 (Amphithéâtre de Pont-de-Claix (novembre))
- 2011년 스타니슬라스 소파노르 아뜰리에 (Atelier avec Stanislas Sauphanor)
그르노블 문화의 전당 (MC2 - Grenoble)
- 2010년 즉흥 실습 (Stage d’mprovisation) - 모리스 에베르 (Maurice Hébert
- 2008년 기억상실 : 연출 실습(Stage de réalisation : Trous de Mémoire)
- 조각상 연출 테크닉(Techniques réaliste et d’effigies) - 레알 데아트 컴퍼니- 이브 동끄(Compagnie Théâtre du Réel - Yves Doncque (juillet)
- 코믹한 환상, 피에르 꼬르네이여- 마타모르 (Illusion Comique, Pierre Corneille - Matamore)
- 2008-2009년 마테이진느 고등학교 데아트 아뜰리에- 샤흘르 토르즈만(Atelier Théâtre du Lycée de la Matheysine - Charles Tordjman)
- 2004/2007년 루이 모베레 중학교 데아트 아뜰리에(Atelier Théâtre du collège Louis Mauberret - 컴퍼니 루 (Compagnie du Loup)
[무용]
- 클래식, 현대무용, 재즈, 미식 클라케트, 중동, 에코스, 르네상스, 아프리켄, 힙합, 러시아 전통무 등(Classique, contemporain, jazz, claquettes américaines, oriental, écossais, renaissance, caractère africain, hip-hop, folklorique russe).
- 현재 블라디미르 파스투코브 현대무용 상급반(Actuellement en 3ème cycle de Danse contemporaine classe de Vladimir Pastoukhov)
- 2012년, 김희진 안무 컴퍼니 몸 무용수 (Danseuse dans la Compagnie Mom
- Chorégraphe Hee-Jin Kim Invitée par Jean-Claude Gallotta)
- 2012년, 창작 아뜰리에 장 끌로드 갈로타와 그의 무용수 (Atelier de création / transmission autour du répertoire de Jean-Claude Gallotta, avec ses danseurs) :
- 2010/2012년, 까티 파스토르 안무, ‘레 쁘띠 빠 당 레 그랑’ 컴퍼니 무용수(Danseuse dans la compagnie Les Petits Pas dans les Grands Chorégraphe : Cathy Pastor)
- 2011/2012년, ABC 무용 사사 교수: Delphine Dolce, Akiko Kajihara, Christel Brink, Magali Benvenuti, Nicolas Hubert
- 2010/2012년, 현대무용 및 클라켓트 , Jean-Louis Pauget 교수 사사
- 2008년부터 Claquettes, jazz - Cathy Pastor 교수 사사
- 실습 및 훈련 Juliette Dürrleman, Sabine Novel, Mitia Fedotenko, Laurent Troudart, Michèle Wattez (현대), Naomie Yoshiba, Bruno Amilhastre, Juan Giuliano (클래식)
- 2009, 2010, 2011년 ‘땅 드 플래쉬’ 컴퍼니 실습 재즈, 마톡스 재즈, 클래식 등 (Compagnie ‘Temps de Flèche’) : Carpentras
- 2007, 2008년, 보와롱, 균형 인터네셔널 실습(Stages International Equilibre Voiron) :클래식, 현대, 중동무용, 미식 클라켓트, 살사, 힙합, 뉴스타일 힙합
- 실비 느빌르와 카트린 루데에게서 10년 발레교육
[수상]
- 2010년, 라이온즈 클럽 엘로깡스 국내 꽁꾸르 수상(Lauréate du Concours National d’eloquence du Lions Clubs)
[모델]
- 2010년, Sana가 조직한 그림 실습을 위한 모델 (Modèle pour le stage de peinture organisé par Sana)
- 2009년 크리스티앙 호세 사진, 이자벨 블랑시의 ‘뚜르니코티 -투르니코타’ 컬랙션을 위한 모델 (Modèle pour la collection ‘Tournicotti-Tournicotta’ - Isabelle Blanchi, Photographe : Christian Rocher)
[기타]
- 2012년 프랑소와 골리에 단편영화 : ‘남성, 여성’, 2010년 - ‘오의 이야기’, 2008 굵은 자갈 출연 (Cinéma : courts-métrages - François Gaullier, Masculin Féminin, Histoire d’au, Les Gros Cailloux)
- 2012년, 프랑소와즈 알레이쏭의 신공연의 드라마투르지, 대본쓰기, 연출 (Dramaturgie, écriture du livret et mise-en-scène du nouveau spectacle de Françoise Alleysson –(été)
- 가창, 안무, 각본, 연출, 즉흥 등
- 프랑스어 (모국어), 이타리아어, 영어
- 가창(절대음정)
작가노트
“말은 분리시키고, 춤은 결합시킨다”
- 모리스 베자르
몸을 믿는 것으로 충분하다. 몸은 우리보다 더 많은 걸 알고 있어 몸이 알아서 움직이는 대로 놔두는 게 낫다.
박은혜와 나는 거의 또는 전혀 말을 섞지 않으면서 함께 춤을 출 뿐이다. 공동의 창작을 위해, 공통의 언어를 찾기 위해 우리는 동일한 비상을 꿈꾼다. 우리는 각자의 독자성으로 인해 서로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춤을 통해 비슷해진다. 춤은 이처럼 상이한 개인성을 존중하면서 화해와 대화의 장을 만
들어준다.
8월 30일 퍼포먼스에서 우리가 얘기하고자 하는 게 바로 이것이다. 부정할 수 없는 차이점들로 인해 야기될 수밖에 없는 갈등에도 불구하고 화해는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그래서 우리를 분리시키는 차이점들을 무시하지 않으면서 이것들을 어떻게 우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어떤 힘으로 전화시킬 수 있을까?
거울의 양면은 서로를 반영한다. 서로를 관찰하거나 서로 재보거나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서… 거울에 서로를 비춰보는 것이다. 이처럼 거울을 통해 우리
는 서로를 바라보는 상대방이 된다. 거울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욕망, 거울을 부숴버리고 싶은 유혹. 이는 거울의 상대쪽에 있는 미지의 사람에게서 웃음과 눈물을 산산이 터뜨려버리고 싶은 욕망이자 유혹이다.
“춤은 형이상학적인 행위라고 느끼지 않으십니까?”
- 폴 발레리
"La parole divise. La danse est union."
- Maurice Béjart
Il suffit de faire confiance ànos corps : ils en savent davantage que nous, et il est sage de s’en remettre àeux et de les laisser faire...
Sans énchanger un mot - ou si peu - , Park Eun-Hey et moi dansons ensemble, tout simplement. Nous partageons un même élan vers une création commune, àla recherche de notre langage commun : une danse qui nous ressemble,
nous, dans nos différences et nos disparités ; une danse qui respecte nos individualités trèts distinctes parce qu’uniques, tout en créant un terrain d’entente et de dialogue.
C’est justement cette histoire que nous avons choisie de raconter lors de notre performance du 30 août : comment, malgréles inésvitables frictions dues àdes différences qu’il serait absurde de nier, comment une entente est possible ;
et ce, non pas en ignorant ce qui nous sépare, mais faisant de ces différences une force qui ne ferait que nous enrichir davantage.
L’une comme le reflet de l’autre de chaque côtédu miroir... s’y mirer pour s’observer, se jauger, se comprendre...devenir cette autre qui nous regarde dans ce miroir...l’envie de le traverser, la tentation de le briser...et de tout faire voler en éclats de rires et de larmes, dans cet inconnu de l’autre côttédu miroir.
“Ne sentez-vous pas que la danse est l’acte des
métamorphoses ?” - Paul Valery
최지환
프로필
[개인전]
2012 5회 교양인 전, kosa space, 서울
2009 4회 송은 문화재단 초대전, 송은 갤러리, 서울
2008 3회 문신미술관 초대전 문신미술관, 서울
2007 2회 제노바 문화재단 갤러리 satura, 제노바, 이탈리아
2005 1회 MilArte 갤러리, 밀라노, 이탈리아
[그룹전]
2012 마르뗄로 정기전, 서울
2011 그룹전 “대화” 갤러리 라이트, 서울
2010 그룹전 R422, jh갤러리, 서울
2009 캘리포니아 아트 스테이트 페어, 샌프란시스코, 미국
2009 아시아 청년미술제, 창원, 한국
2008 이탈리아 까라라‘젊은 조각의 모색전’, 갤러리영, 서울
2008 Spring Art Show, 런던, 영국
2007 베로나 성당 미술관 초대전, 베로나, 이탈리아
2006 갤러리 Le Focette, 삐에뜨라산타, 이탈리아
2006 New Year 06, 런던, 영국
2006 국제미술공모 LAB, 밀라노, 이탈리아
2006 Arezzo시청 초대전, 아레쪼, 이탈리아
2005 밀라노 시립공동묘지 환경조형전, 밀라노, 이탈리아
2004 stone전, 삐에뜨라산타, 이탈리아
2003 재이 한인조각회전 밀라노, 피렌체, 이탈리아
[수상]
2005 1회 국제예술공모전(lago di lugano) 평론가상, 루가노, 스위스
2005 10회 미술공모전(Arte contemporanea) 최고상, 제노바, 이탈리아
2005 massa rosa-국제공모전(최고상), 마사로사, 이탈리아
2005 미술협회nove cento-국제공모전- 조각부문 최고상, 가에따, 이탈리아
2005 em arte 2005 국제미술공모전_평론가상, 리보르노, 이탈리아
2005 미술협회 remo gardeschi 국제공모전 - 조각부문 최고상, 몬치오니, 이탈리아
2004 8회 국제미술공모전 - scultura da vivere, 평론가상, 쿠네오, 이탈리아
작가노트
교양인(敎養人) : 창동 레지던스 참여에 관한 단상
본인의 작업 의도는 인간의 본성에 내재된 잔혹성, 각종 사회적 부조리 등을 그대로 드러내는 데 있습니다. 즉, 예술을 통해 인간과 사회의 부정적인 모습까지도 적나라하게 표현함으로써 오늘날의 충격적이고 공포스러운 현실을 직시하자는 겁니다.
이러한 의도를 구체적인 몇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유형은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장면을 제시하여 관람객에게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 유형은 인간의 죽음과 멸망에 대한 공포를 표현하는 경우입니다. 세 번째 유형은 산업화 이후 전통적 성(性)의 역할이 변화됨으로써 초래된 성적 정체성의 혼란을 다루는 경우입니다. 네 번째 유형은 인간의 본성적인 잔혹성을 사디즘(sadism)-마조히즘 (masochism) 관계로 포착하여 이를 폭력, 엽기, 자학, 자해 등의 모습으로 표현하는 경우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유형은 억압적이고 절망적인 현실에 대한 인간의 주관적인 반응인 좌절, 회의, 고발 등을 자극적으로 표현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유형 구분은 우리 시대의 문화 개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화에는 위대한 문학, 미술, 음악 등에 대한 지식의 획득 그리고 실천을 통한 정신적 완성의 추구라는 열망이 담겨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문화의 개념이 예컨대 흔히 뛰어나고 수준 높은 교양을 가진 사람을 의미하는 ‘문화인’이란 용어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런 문화 개념에 기초하여 비평가들은 문화를 뛰어난 것을 판별하고 감상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해왔고, 그래서 오랫동안 최상의 작품을 찾는 데 몰두해왔던 겁니다.
문화의 본질적 기능은 사회의 재생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화는 한 사회의 생활양식이며 상징체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이미 존재하는 삶의 양식과 상징체계를 반영하는 사회의 질서, 규범, 가치를 따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문화가 천성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결과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모든 문화는 역사를 통한 인간행동의 결과물이며 결코 자연(nature)이 아닙니다. 하지만 한 사회의 문화는 자연화(naturalization)를 통하여 그것이 마치 자연적인 것처럼 표상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문화의 거부나 개혁의 요구에는 항상 크고 작은 억압과 징벌을 가하게 됩니다. 그런데 역사의 어느 시점에서건 기존 문화를 거부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게 마련이고, 이들이 기존 문화가 가하는 억압과 징벌을 극복하면서 문화는 변하게 됩니다. 문화가 변하면 사회도 변하게 됩니다. 결국, 문화는 사람들을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편입시키고 기존의 삶의 양식과 상징체계를 교육함으로써 사회를 재생산하지만, 그와 동시에 끊임없이 균열을 일으키며 조금씩 변화되어 간다고 하겠습니다.
오랜 역사 동안 인간 집단들은 끊임없이 이동하며 이질적 집단과 접촉하면서 충돌, 갈등, 융화해 왔습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문화들이 접촉하여 서로 간의 문화 요소가 전파되고 새로운 문화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문화접변(acculturation)이라 부릅니다. 이러한 문화접변을 통해 문화변동이 이루어지고 다양한 혼종의 문화(hybrid culture)가 탄생하게 되는 겁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본인에겐 이번 창동 레지던스에 참여한 것이 현재의 창동이란 지역의 요구를 찾아내 이를 융합, 혼용 및 대안이란 주제를 중심으로 예술의 여러 장르 간의 교차를 실험적으로 모색하는 창작활동을 통해 문화접변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교양인_SELF, 20x30x18cm, 혼합재료
박은혜
프로필
경희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경희대학교 무용학과 일반 대학원 졸업
국립 경상대학교 교육대학원 수료, 경남 대학교 박사과정 수료
(사) 한국무용동작치료학회 이사
(사) 댄스 테라피 협회 공인된 무용동작 치료사(RDT)
드림댄스 휠 예술단 단장, 박은혜 춤패 단장, 춤패 뉘 무용단 예술 감독
[국내공연]
2013년 6월 19일 박은혜 춤패와 함께하는 우리춤 동행 (창녕장애인복지관 외 2곳)
2012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문화향수 공연 희망의 소리와 몸짓 총연출(2010, 2011)
2011년 8월 23일 박은혜의 춤 도미부인 아랑 창동 가배소극장
2010년 10월 28일 창동 허새비 창동 예술소극장
2010년 5월 5일 박은혜의 춤 우포 환경 춤 – 우포늪 특설무대
2009년 8월 30일 박은혜의 창작무용 - 창동 예술 소극장
[국외공연]
2013년 7월 8일 중국 요령성 심양시 <청춘극장>(작 백하룡·연출 최성봉) 안무자 참여
7월 9일 한·중 연극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연 화관무 공연
2011년 1월 22일 한중상해현대미술교류전 오프닝 공연 상해홍차우 현대미술관
2008년 7월 포르투칼 페나코바 민속페스티벌 참가.
2006년 12월 28일~2007년 1월 4일 몰타 공화국 몰타 민속페스티벌 참가
2006년 8월 9일~25일 캐나다 마니토바주 위니팩 제37회 포크로라마 세계민속축제 참가
2005년 8월 19일~22일 경상남도 한일친선협회 시모노세끼 초청공연 시모노세끼 바칸마츠리
2005년 2월 4일 5일 제4회 프랑스 그르노블 한국 설날 페스티벌 참여 ‘태평무’ ‘화관무’ ‘기원무’ 등
2004. 8월 21일~23일 한일 친선교류 일본 시모노세끼 공연
2003년 3월 30일 ~4월 3일 창원청소년자원봉사센터 주관 청소년 해외 봉사단 필리핀 라구나주 공연
2003년 4월 5일 2003년 프랑스 발로리스 국립 박물관 초청공연 발로리스 국립 박물관 야외 특설무대
2002년 2월19일, 20일 프랑스 한국 문화회 초청공연, 프랑스 그르노블시 프리스므 드 쎄쌩
[집필]
2008년 동서문화재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구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을 위한 사업의 일환 창원문화디지털대전 무용, 축제 집필
2009년~2010년 마산 시사 편찬 위원 집필자 위촉
2013년 창원문화디지털대전 무용 (창원, 마산, 진해 통합으로 무용관련 집필 위촉)
[수상 경력]
2002년 4월 7일 제40회 진해 군항제. 제4회 진해 벚꽃예술제 전국무용 경연대회 지도자상
2004년 4월 4일 진해 시민회관 대 공연장 제42회 군항제 전국 무용경연대회 일반부 특상 경상남도 도지사상
2008년 12월 진해시 예술인상 -진해시
2009년 4월 19일 제1회 청소년 독립 군가 경연대회 - 지도자 상 김주열열사 추모사업회
작가노트
‘보이지 않는 춤의 여행'
외국 공연을 통해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우리의 전통을 어떻게 보여 줄까? 좀 더 다른 방법으로 보여줄 수는 없을까? 한국무용을 하지만 늘 다른 생각, 엉뚱한 방법을 택한 나에게 이 질문들은 갈증으로 변했다.
이런 나에게 창동 레지던스는 창작의 갈증을 해소해주었다. 샤흘로뜨와의 만남을통해서 나와 너의 보이지 않는 춤 여행이 시작되었다.
다른 모습으로 같은 춤을 추고 움직임을 통해서 박자와 리듬을 통해서 하루 하루 완성되어져 가는 보이지 않는 춤 여행 속에서 우리는 함께 하고 있었다.그 속에 감정이 함께 흐르고 있었으며 내 삶을 춤추게 하는 그 무엇들이 자유로움, 행복, 우울, 즐거움, 두려움으로 몸을 통해서 표출되고 있었다.
그 속에 나의 춤, 우리 나라의 춤, 그리고 그녀의 춤, 그녀의 나라 춤이 함께 있으면서 관객에게 또한 재미와 공감을 통해 아주 쉽게 다가가고자 한다.
“동질(같은 속 다름) - 갈등(다름에 대한 소통과 공감) - 화해(진정성)”
난 이렇게 창동 레지던스 안에서 내 삶을 춤추게 하고 있다.
허성용
프로필
2006년 단편영화 “귀천-소풍 끝나는 날” 감독, 제작
2007년 단편영화 “짜장과 짬뽕” 감독, 제작
2010년 단편영화 “부자유친-父子有親” 감독, 제작
2011년 독립영화 “굿바이 마산” 감독, 제작
2013년 (주)공공미디어 단잠 대표, 창원시민미디어센터 공동대표
작가노트
3D-입체영상은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또한 영화․영상 상업시장에서 큰 돈 벌이가 되어 준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3D-입체영상이 연간 90%씩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존 문화예술을 기록, 보존하기에 적합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막대한 자금을 투여하여 그들의 넓은 문화를 3D-입체영상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지금도 계속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그들 문화에 대한 자긍심에서 출발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이번 창동레지던스에서 우리 경남의 문화를 기록하는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문화예술 중에서도 3D-입체영상 메커니즘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춤이라 판단하고 오광대를 생각하게 되었다.
이번 작품은 오광대 중 ‘문둥이 춤’을 3D입체영상으로 기록한 것이다.
또한 창동레지던스 사업에 참여한 작가들의 개성과 작품을 3D영상으로 제작하는 것도 즐거운 통증이었다.
고성오광대 - 문둥이 춤 (3D 입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