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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창원 유랑 영화제
일시 : 9월 6(금), 7(토), 8(일) 3일 간 저녁 7시 30분
장소 : 창원 가포본동친수문화공원
주최 · 주관 : ACC프로젝트, 예술영화전용관 씨네아트리좀
후원 :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 창원시, 한국예술영화관협회, 가포금호어울림작은도서관
상영작 : <기생충>, <1947 보스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영화토크 : 강제규 감독 + 전찬일 영화평론가 <1947 보스톤> 상영 후
영화해설 : 전찬일 영화평론가 <기생충>,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상영 후
본 영화 상영 전 6시 30분 부터
AI영화, 기록영화, 다큐멘터리, 홍보영상 등 상영
입장료 : 무료
경남 유일의 예술영화전용관 씨네아트리좀(대표 하효선)과 ACC(Art & Cinema Communication) 프로젝트(대표 서익진)에서 오는 9월 6일, 7일, 8일, 3일간 창원 가포본동친수문화공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한여름 밤의 스크린 '창원유랑영화제'를 연다.
돝섬을 비롯, 합포, 월포, 가포 바다는 참 아름답다고 늘 생각해 왔다. 한 때 지중해에 살면서 지평선만 보이는 지중해보다 고향바다가 훨씬 아름답다고 생각했었다. 이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낀 창원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하고 야외상영의 장점인 이동의 편리함을 살려 ‘창원유랑영화제’를 생각했다.
첫 문을 여는 이번 영화제는 가포본동친수문화공원에서 시작된다. 마산 출신 사람이라면 젊은 시절 가포에서의 추억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친구들, 연인들, 가족들과의 추억을! 지금은 바다를 메워 땅을 얻었지만, 그러면서 마산 사람들 가슴속의 아름다운 추억들도 묻혀버렸다.
다행히 그곳 한 켠에 조성된 공원이 바다와 이어져있다. 이곳에 스크린을 드리우고 빛을 내어 영화상영으로 추억을 달래 보려고 한다. 마산은 한 때 전국에서 영화관 밀집도가 가장 높았던 곳이었다고 한다. 어디서나 현대 도시의 발달은 영화와 함께 하니까. 이곳에서 각자 돗자리나 의자를 준비해 와 편안한 자세로 드러눕거나 둘러앉아서 여름 밤하늘의 별들과 풀벌레 소리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 어떤 느낌일까? 벌써 설렌다. 혹시 비라도 오면? 가벼운 비면 맞아보지 뭐. 우산이나 우비를 챙기면 더 좋겠고.
이번 '창원유랑영화제'는 한국영상자료원의 지원으로 3만 안시, 4k 프로젝트, 600인치가 넘는 대형 에어스크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3일 간 펼쳐지는 창원유랑영화제는 먼저 6일(금요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7일(토요일) 강제규 감독의 <1947 보스톤>, 8일(일요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을 선보이며 상영은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어두워 지기 시작하는 6시 30분 부터는 경남 유일의 예술영화전용관 씨네아트리좀과 글로벌 다축문화 구현을 지향하는 ACC프로젝트의 그간의 노력들을 공유하는 홍보영상, 또 지난 코로나 때 예술독립영화관들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영화진흥위원회 지원으로 만든 <Save our Cinema> 영상과 함께, 9월 6일은 2023년 한불작가교류전 <잊혀진 습관> 기록영상, 7일은 릴라 파스코 프랑스 감독의 다큐멘터리, <들리는 대로 보기>, <유리 스크린>, 8일은 심은록 감독의 AI영화 <AI 수로부인>이 상영된다.
각각 영화상영 후, 7일(토)은 한국영화사에 빛나는 마산이 낳은 거장 강제규 감독이 창원을 방문해 자신의 최신영화 <1947 보스톤> 상영 후 직접 관객들을 만난다. 이날 강제규 감독과의 토크 진행은 매불쇼의 ‘시네마 지옥’ 코너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맡는다. 6일 <기생충>과 8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상영 후에는 전찬일 평론가의 영화해설이 이어진다. 예술독립영화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창원유랑영화제'가 준비한 영화의 향연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맡아 준 창원시 문화예술과, 공원을 아름답게 다듬어 준 해양레저과 담당자님들께 감사드린다.
예술 총감독 : 하효선 씨네아트리좀 대표, 창원국제민주영화제 집행위원장
- 칸영화제 황금 종려상, 아카데미 수상작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가 상영한 영화이며 가장 많은 관객이 관람한 봉준호 감독 영화로 한국영화의 위상을 대표하는 영화
- 한국 | 드라마 | 2019년 | 132분 |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봉준호
- 출연 : 송강호 | 이선균 | 조여정 | 최우식 | 박소담 | 이정은 | 장혜진 | 박명훈
9월 7일(토요일) <1947 보스톤>
- <쉬리>로 한국영화사를 새롭게 쓴 마산 출신 강제규 감독 영화, 식민지를 갓 벗어난 1947년의 한국, 올림픽의 꽃 마라톤을 향한 승리의 열망은 곧 조국에 대한 사랑. 최근 치러진 파리 올림픽과 당시 올림픽에서의 한국 위상과 식민지 시대의 선수들의 애환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영화
- 한국 | 드라마 | 2023년 | 108분 | 12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강제규
- 출연 : 하정우 | 임시완 | 배성우 | 김상호
9월 8일(일요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미국 이민자인 젊은 감독이 만든 영화로 당해 년 아카데미 상 석권!. 독보적인 영화사적 가치와 영화미학적 가치가 어우러져 AI 활용으로 영화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 영화
- 미국 | 액션, 코미디 | 2022년 | 139분 |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다니엘 콴 | 다니엘 쉐이너트
- 출연 : 양자경 | 스테파니 수 | 키 호이 콴 | 제이미 리 커티스
1962년 마산 출생, 마산고등학교 졸업.
1984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이후 '합동영화사'에 공채 시나리오 작가 합격 연수생으로 입사. 여러 영화의 조연출 및 제작진으로 일함. 그 후 'MBC 베스트 극장' 등등의 방송작가 및 CF, 수입 영화 각색작가로 일함. 1990년 김성홍 감독의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의 시나리오를 씀.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1991년)로 백상예술대상 각본상을 수상하면서 충무로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들 중의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 〈장미의 나날〉, 〈게임의 법칙〉(모두 1994년 개봉)의 시나리오를 맡으면서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가 됨.
6개월간 제작된 은행나무 침대는 1996년 2월 17일 설 연휴에 개봉하여, 4개월간의 장기 상영까지 하게 된다. 전국 관객 20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 영화로 강제규 감독은 각종 영화제의 신인감독상을 휩쓸게 되며, 감독 및 시나리오와 영화 자체의 책임을 도맡아 할 정도의 능력을 지닌 몇 안 되는 감독으로 급부상하게 된다.
1999년에 개봉한 쉬리의 결과는 흥행 대성공. 당시 최고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타이타닉의 기록을 갈아치웠고, 서편제(영화) 이후 10년도 안 되어 서울 관객 100만 명 기록을 갈아치웠다. 은행나무 침대, 쉬리의 대성공으로 강제규 감독은 충무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손꼽혔고, 이 여세를 몰아 '강제규 필름'이라는 제작사를 설립하여 제작자로 활동한다.
팟캐스트 매불쇼 ‘시네마 지옥’ 코너 고정출연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
사단법인 꿈꿔봐 위원장
영화평론가, 칼럼니스트
부산콘텐츠마켓(BCM) 전문위원
창원국제민주영화제 조직위원
‘글로컬 컬처 플래너 & 커넥터’(Glocal Cuture Planner & Connector) 등을 표방하며 비평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 프로젝트들을 기획·추진
저서 : 『10개의 시점으로 보는 영화감상법』(공동 대담집, 올드 스테어즈, 2024년 4월), 『봉준호 장르가 된 감독』(2020, 작가), 『영화의 매혹, 잔혹한 비평』(2008, 작가) 등, 역서 : 『존 레논 1940-1980』(1993) 등
9월 6일~ 8일(금요일~일요일)
<창원유랑영화제 홍보영상>
- 2024 창원유랑영화제 트레일러
- 2024년 | 1분
<에스빠스리좀 협동조합, ACC프로젝트 홍보영상>
- 영화제 주최⋅주관 단체의 활동과 성과를 홍보하는 영상
- 2021년 | 4분 39초
<세이브 아워 시네마 (Save Our Cinema) - 1 영화관편>
- 코로나 기간동안 전국의 예술영화관 운영자들의 관점과 전망을 보여주는 영상
- 2021년 | 7분 14초
<세이브 아워 시네마 (Save Our Cinema) - 2 영화인편>
- 코로나 기간동안 영화인 그리고 문화예술인들의 예술영화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는 영상
- 2021년 | 10분 17초
9월 6일(금요일)
<잊혀진 습관>
- 한불작가 교류전 ‘잊혀진 습관’ 2023.12.07.~31, 마산현대미술관 전시 기록 영상
- 권순철, 안종연, 이성자, 방혜자, 홍일화, 한홍수, 유벅, 김정아, 세골렌 페로, 아르케, 마르시알 베르디에 비르지니 로케치 등 한·불작가 27인의 작품 세계
- 한국화, 회화, 사진, 판화, 설치, 미디어 아트, 영화, AI영상전, 메타버스전 등
- 한국 | 다큐 | 2024년 | 19분
- 촬영, 편집 : 정민
9월 7일(토요일)
<들리는 대로 보기 (Vois comme j'entends)>
- 영화를 좋아하는 시각 장애인 여성 마리-로르(Marie-Laure), 이미지에 접근하지 않고도 영화에 대한 열정을 가질 수 있을까요?
- 프랑스 | 다큐 | 2019년 | 15분
- 감독 : 릴라 파스코
<유리 스크린 (ÉCRAN DE VERRE)>
- 수족관은 영화의 시작, 인류 최초로 직사각형의 커다란 창문을 통해 지금까지 인간의 시선으로는 접근할 수 없었던 수중 세계를 감상
- 프랑스 | 다큐 | 2023년 | 5분
- 감독 : 릴라 파스코
9월 8일(일요일)
<AI 수로부인>
- 세계 최초 AI프로그램만으로 만든 제1세대 AI영화. 2023년 제5회 창원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AI영화에 대한 관심 급상승,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수로부인과 천신과 해신, 그리고 지구와 우주 그리고 바다의 오염에 대한 걱정
- 한국 | AI판타지 | 2023년 | 10분
- 감독 : 심은록
2024 창원 유랑 영화제 후기
9월 6일 금요일
9월 7일 토요일
9월 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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