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리좀영화교실-18회 강의]

주제 : Ⅴ경남 출신 감독 5인 - <잔칫날>
강사 : 김록경 감독
일시 : 2021.07.01(목) 14시~17시
장소 : 에스빠스리좀 3층

주최·주관 : ACC프로젝트
공동주최 : 진주시민미디어센터, 경남영화협회
후원 : 영화진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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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리좀 영화교실 열여덟 번째 강의는 영화 <잔칫날>의 김록경 감독님과의 대화입니다.

김록경 감독님은 <연기의 힘>을 시작으로 <사택망처>, <잔칫날> 등 여러 경남지역 배경의 영화를 제작하였습니다. 감독님은 배우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배우 활동 시 대본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글을 쓰게 되었고, 글을 쓰다 보니 영상에도 관심이 생겨 감독으로도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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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이 경남에서 처음 제작한 영화는 <연기의 힘>입니다. <연기의 힘>은 스텝 5명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이야기의 배경은 삼천포인데, 실제로 감독님이 삼천포에서 오랫동안 생활하였기 때문에 공간이 익숙하면서 제작하기가 수월했다고 합니다.

영화를 제작할 때는 배우들의 감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감독님이 현재도 연기자이기 때문에 제작 시에 인물의 감정이 중심이 되어 작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경남지역에서 영화를 제작하는 것에 대해 많은 질문들을 받았습니다. 제작 시 필요한 스텝들과기술적인 부분 등 제작 환경이 주로 수도권에 몰려 있지만, 영화 안에 지역의 특색을 담으면서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영화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역에서도 영화 제작에 대한 지원이 있기 때문에 좋은 작품을 만드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김록경 감독님과 함께 연기와 영화 작업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수강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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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리좀영화교실 19회차 강의는,
7월 5일 월요일 (14시~17시) ​에스빠스리좀 3층에서
정미 프로그래머님의 ‘Ⅵ영화제 프로그래머들과의 만남 - 부산국제영화제' 가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