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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5회 창원국제민주영화제> GV 영화 '더 문' 전찬일 평론가와의 대화관리자작성일 23-11-13 15:28




[GV] <더 문> 전찬일 평론가

일시 10.21(토) 18:20 영화 상영 후,
게스트 전찬일(평론가)
영화 <더 문>


개봉 2023.08.02ㅣ장르 SF/액션/드라마ㅣ국가 한국
등급 12세이상관람가ㅣ러닝타임 129분
감독 김용화ㅣ출연 설경구, 디오, 박병은, 조한철


2029년, 대한민국의 달 탐사선 우리호가 달을 향한 여정에 나선다.  
위대한 도전에 전 세계가 주목하지만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이  
우리호를 덮치고 ‘황선우’(도경수) 대원만이 홀로 남겨진다. 

대한민국의 우주선이 달로 향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5년 전, 원대한 꿈을 안고 날아올랐지만 
모두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공중 폭발로 산산이 부서졌던 나래호. 
또다시 일어난 비극에 유일한 생존자인 선우를 지키기 위해 
나로 우주센터 관계자들과 정부는 총력을 다하고 온 국민이 그의 생존을 염원한다. 

선우를 무사 귀환시키기 위해서 5년 전 나래호 사고의 책임을 지고 
산에 묻혀 지내던 전임 센터장 ‘김재국’(설경구)이 다시 합류하지만, 
그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선우를 구출할 또 다른 희망인 NASA 유인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윤문영’(김희애)에게
도움을 청해보지만 그마저 쉽지 않다. 
재국은 또다시 누군가를 잃지 않기 위해 마지막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 보는데….

우주에 홀로 고립된 대원과 그의 무사 귀환에 모든 것을 건 남자
살기 위한, 살려내기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