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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감독]
대학에서는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영화가 무조건 좋았다.
영화현장에서 일하다 생계를 위해 광고회사에 취직했지만 2년 반 만에 갈증 때문에 다시 영화로 돌아왔다.
민족문제연구소의 제안으로 1년간 만든 작품을 유튜브에 공개한
역사 다큐멘터리 <백년전쟁 1부>(2012), <프레이저 보고서 1부-누가 한국 경제를 성장시켰는가>(2012).
누적 조회 수 500만 회가 넘는다.
‘유튜브’나 ‘역사정의실천 시민역사관 누리집’(http://ibuild.tistory.com)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그날, 바다>(2018), <유령선>(2019) 연출.
▶ 모더레이터 : 윤혜영 큐레이터
▶ 일시 : 2020년 11월20일 금요일
[상영]18:20~19:09 [GV]19:09~
▶ 장소 : 씨네아트 리좀 B1
<그날, 바다>와 <유령선> 김지영 감독과 최진아 PD.
처음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두 번 예정되어 있었으나 두 작품이 연결되어 있어 GV는 <유령선>상영 후 갖게 되었습니다.
김지영 감독님과 최진아 피디는 이 두 작품의 제작 과정과 논쟁이 되는 점들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히 몇몇 언론의 오보와 악의적인 보도에 대해 문제점을 짚으면서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40분 정도로 예정했던 관객과의 대화는 거의 두 시간 진행되었습니다.
세월호 참사 후 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과 진실의 실체에 대해 되새겨 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