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색: 레드
드라마ㅣ프랑스, 스위스, 폴란드ㅣ99분ㅣ2024ㅣ15세 관람가
감독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ㅣ출연 이렌느 야곱, 장-루이 트린티냥
순수한 영혼을 지닌 패션 모델 ‘발렌틴’은 어느 날 귀가하던 중 개를 치는 교통사고를 낸다. 개의 인식표를 찾아 주인인 노인을 만나게 되지만 그의 냉담한 모습에 실망하고 은퇴한 법관인 그는 ‘발렌틴’의 따뜻함에 점차 타인을 이해하게 된다. ‘발렌틴’은 주위의 사람들, 노인을 비롯 이웃인 어거스트, 그리고 연인과의 관계를 통해 사랑의 시작과 치유의 과정을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