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시험은 1차와 2차를 모두 넘어야 하는 대표적인 고난도 자격시험이에요. 올해 제61회 시험의 최종 결과는 2026년 9월 1일 화요일에 나왔어요. 이 글은 발표된 숫자와 명단을 확인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했어요.
제61회 시험 최종 결과 요약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제61회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 합격자는 1,150명이에요. 지난 6월 27일과 28일에 치러진 제2차 시험에는 4,368명이 응시했어요. 전 과목에서 배점의 60퍼센트 이상을 얻은 사람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어요.
합격률은 26.3퍼센트로, 전년 27.9퍼센트보다 1.6퍼센트포인트 낮아졌어요. 응시자가 비슷한 수준이어도 합격자 수가 줄면 합격률이 내려가는 구조예요. 전년도 제60회 시험에서는 최종 합격자가 1,200명으로 발표된 적이 있어서 올해는 50명이 줄었어요.
합격자는 누구인가, 통계로 보기
합격자 구성에서 눈에 띄는 건 유예생의 비중이에요. 합격자 가운데 유예생이 959명으로 83.4퍼센트를 차지했어요. 1차 시험에 합격하고 다음 해로 2차 응시 기회를 넘기는 응시자가 사실상 합격자 대부분을 이루는 셈이에요.
- 평균 연령: 합격자 전체 평균 나이는 27.1세예요. 대학 재학 중이거나 졸업 직후 응시하는 비중이 높다는 뜻이에요.
- 성별 구성: 여성 합격자 비율은 41.1퍼센트예요.
- 전공 분포: 경상계열 전공자가 69.2퍼센트예요. 그만큼 비경상계열 합격자도 30퍼센트 이상 된다는 의미예요.
- 최고점자: 서울대에 재학 중인 현우진 씨가 평균 80.8점으로 수석을 차지했어요. 최연소 합격자는 20세의 서울대 재학생 조성우 씨예요.
이 통계는 시험 직후 언론에 공개된 자료를 기준으로 했어요. 세부 분포는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의 통계 게시물에서 더 확인할 수 있어요.
명단과 개인 성적을 확인하는 방법
합격자 명단은 두 곳에서 볼 수 있어요. 하나는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제2차 시험 합격자 공고이고, 다른 하나는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예요. 수험번호가 있으면 해당 번호가 명단에 있는지 바로 확인돼요.
개인별 성적은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의 성적확인 메뉴에서 조회해요. 합격 여부만 볼 때와 달리 과목별 점수를 확인할 수 있어서, 불합격했다면 다음 해 준비 방향을 정할 때 유용해요. 로그인이 필요하니 응시 때 사용한 정보를 미리 준비해 두면 좋아요.
발표 직후에는 접속이 몰려 홈페이지가 느려질 수 있어요. 한 번에 안 열리면 몇 분 간격으로 다시 시도하거나, 모바일보다 PC 접속이 안정적인 경우도 있어요.
합격 이후 절차는 무엇이 남았나
최종 합격이 곧바로 회계사로 활동한다는 뜻은 아니에요. 공인회계사법에 따라 실무수습을 받아야 등록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회계법인이나 감사반 등에서 수습을 진행해요. 합격자는 한국공인회계사회를 통해 수습기관을 구하고 교육을 이수하는 과정을 밟아요.
대형 회계법인들은 합격자 발표 시기에 맞춰 채용 설명회와 입사 절차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합격 발표 이후 몇 주 동안 채용 일정이 몰려요. 개별 법인의 일정은 각 법인 채용 공고에서 확인해야 해요.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 참고할 지점
합격률이 26퍼센트 안팎이라는 건 2차 응시자 4명 중 1명 정도가 붙는다는 뜻이에요. 다만 1차 시험을 통과한 사람들만 2차에 응시하므로, 전체 수험생 기준 경쟁률은 이보다 훨씬 높아요. 1차 합격 후 2차에서 한 번 더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유예생 비중이 높게 나타나요.
또한 합격자 평균 연령이 27세라는 점은 늦은 나이에 시작해도 가능한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참고가 돼요. 평균은 평균일 뿐이어서 개인 상황에 맞춰 준비 기간을 계획하는 게 중요해요. 시험 일정과 응시 요건은 매년 금융감독원 공고로 확정되니 해당 연도 공고를 꼭 확인해야 해요.
요약하면 제61회 공인회계사 시험은 4,368명이 응시해 1,150명이 합격했고 합격률은 26.3퍼센트예요. 명단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개인 성적은 성적확인 메뉴에서 확인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