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가 오랜 방영을 마치고 막을 내리면서, 그 뒤를 이을 후속작에 관심이 쏠렸어요. 일일드라마는 매일 저녁 시청자를 찾아가는 만큼 후속작 편성 소식이 특히 궁금할 수밖에 없는데, 어떤 작품이 바통을 이어받았는지 정리해봤어요.
첫 번째 남자, 140부작으로 늘어나 7월 종영
‘첫 번째 남자’는 2025년 12월 15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MBC 일일드라마예요. 원래 120부작으로 기획됐지만, 방영 도중 20회 연장이 확정되면서 총 140부작으로 늘어났어요. 연장 편성은 시청률이 안정적으로 나올 때 종종 이뤄지는데, 이번에도 그런 흐름으로 방영 기간이 늘어난 셈이에요.
이렇게 연장된 ‘첫 번째 남자’는 2026년 7월 초 방영을 마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어요. 오랜 기간 저녁 시간대를 지켜온 작품인 만큼, 후속작 편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자연스럽게 커졌어요.
후속작은 ‘가족관계증명서’, 7월 6일 첫 방송
‘첫 번째 남자’의 뒤를 이은 작품은 MBC의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예요. 2026년 7월 6일 월요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을 시작했어요. 기존 ‘첫 번째 남자’가 방영되던 시간대를 그대로 이어받아 편성된 셈이라, 기존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서 볼 수 있는 구조예요.
일일드라마는 평일 저녁마다 방송되는 특성상 시청층이 고정적인 경우가 많은데, 같은 시간대에 후속작을 편성하는 건 기존 시청층을 그대로 흡수하려는 방송사의 전략으로 볼 수 있어요.
가족관계증명서,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가족을 무너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한 아이와, 냉혹한 편견과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 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려요. 제목에서부터 가족 관계와 신분, 낙인이라는 소재가 강하게 드러나는데, MBC 일일드라마 특유의 가족 서사와 인물 간 갈등 구도를 예고하는 설정이에요.
일일드라마 장르 특성상 출생의 비밀, 가족 간 갈등, 신분 상승 서사가 자주 활용되는데, ‘가족관계증명서’ 역시 이런 전통적인 일일드라마 문법 위에 낙인과 편견이라는 소재를 얹은 작품으로 볼 수 있어요.
MBC 일일드라마 편성의 흐름
MBC는 평일 저녁 시간대에 꾸준히 일일드라마를 편성해온 방송사예요. 한 작품이 끝나면 곧바로 다음 작품이 같은 시간대에 이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일일드라마 팬들은 특정 시간대를 습관처럼 챙겨보는 경우가 많아요.
- 편성 시간대: 저녁 7시 5분경으로, 퇴근 후나 저녁 식사 시간과 맞물리는 시간대예요.
- 방영 주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방송되는 게 일반적인 일일드라마 편성 방식이에요.
- 작품 교체: 전작이 종영하는 주의 마지막 방송일 다음 평일부터 후속작이 바로 시작되는 흐름이 많아요.
이전 작품과의 시청층 연결고리
‘첫 번째 남자’가 20회 연장을 거둘 만큼 안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만큼, 후속작인 ‘가족관계증명서’ 역시 비슷한 시청층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와요. 같은 시간대, 같은 채널에서 이어지는 만큼 초반 시청률 확보에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시작하는 셈이에요.
다만 새로운 작품인 만큼 초반 몇 주간의 이야기 전개와 배우들의 호흡이 얼마나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지가 실제 흥행을 가를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요.
‘첫 번째 남자’는 140부작으로 연장 방영된 뒤 2026년 7월 초 종영했고, 그 후속작으로 ‘가족관계증명서’가 7월 6일 월요일 저녁 7시 5분 같은 시간대에 첫 방송을 시작했어요. 가족의 낙인과 편견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