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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UN(UNOG)전시: ‘들꽃처럼 별들처럼’ 5대륙 장애아동전시, 총괄기획:심은록관리자작성일 17-12-04 00:00


전시장소: 스위스 UNOG 
전시날짜: 2017.12.4-8
전시기획: 심은록

 



‘들꽃처럼 별들처럼’  5대륙 장애아동전시

총괄기획가 심은록(SIM Eunlog)

이 전시의 제목 <들꽃처럼 별들처럼>은 장애아동을 평생 그려왔으며, 본인 자신도 눈과 귀에 장애가 있는 김근태 작가의 연작 제목에서 가져왔다.  그는 그림 속의 실제 모델인 장애아동들이 들꽃처럼 강하고 아름다우며, 별들처럼 빛나고 희망차기를 바란다.  전시 제목도 바로 이같은 염원을 담고 있다. 

이 전시는 김근태 작가와 5 대륙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장애 아동들인, 임석진, 배서은, Jasper Francis G. Oquendo, Jovanni Regresado, Dolores, Jim Vogel, Dennis Han, Isabella Delic, Sen Lin, [아프리카] (탄자니아) Ibrahim, Godwin, Joshua, Kelvin, 2명의 작가 미상이 참여한다. 시공간적인 상징성이 중첩되는 이 전시는 ‘공간적으로’ 인문주의(Humanism)와 인권의 회복을 중요시 여기는 초국가적인 기관인 유엔 제네바 사무국 (United Nations Office at Geneva, 이하 UNOG)에서 개최되며, ‘시간적’으로는 국제 연합(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의 하나인 ‘세계 장애인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ople with Disability, 12월 3일)을 기념한다.

이 전시는 우선 세계적인 네트워크가 부재한 장애아동들의 교류가 순수한 미술을 통해서 이뤄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스포츠에 패럴림픽이 있듯이, 이 전시가 더 진실되고 더 숭고하며 더 아름다운 예술을 통해 모든 장애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미술패럴림픽’(Fine Art Paralympic)의 첫 발자국이 되기를 바란다. 다음으로, 이 전시가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의 친밀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다운증후군’은 ‘천사의 병’이라고도 불리듯이, 장애아이들의 순수한 예술의 세계를 비장애인들이 교감할 수 있고, 또한 비장애인들의 미술세계도 장애인들에게 공감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처럼  교류를 통해 낯선 두 세계가 아니라, 실제로는 같은 한 세계에서 살고 있음을 확인하기를 원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전시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화함으로써 장애인들도 미술을 할 수 있고, 잘 할 수있다는 자신을 심어주고,  미래의 훌륭한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자 한다.

바로 이러한 의미에서, Paralympic에서 ‘para’는 더이상 ‘paralysis’(마비)나 ‘paraplegia’(하반신 마비)의   ‘para’ 가 아닌, “옆의, 나란히”라는 의미의 ‘para’이다. 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아동과 어른이 함께, 예술과 치유가 나란히, 평화와 인간생명존중이 함께라는 광의적인 의미이다.  즉, 이 전시는 육체적인 장애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생명에 대한 존중이 많이 사라진 현시대의 궁극적 장애도 말하며, 이에대한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김근태의 ‘예술극장’ (Arte Commedia) PARADINERNO

김근태 작가는 2015년 뉴욕 유엔 본부에서 한국 서양 작가로는 처음으로 초대전(2015.11.30-12.11)을 가졌으며, 프랑스 파리 OECD한국 대표부에서도 개인전(2016년6월)을 가지고, 베를린 장벽에서도 전시를 개최했다. 같은 해, 그는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리우 패럴림픽’개막 기념 초대전을 가졌다. 작가는 한국의 주요도시에서의 전시를 거쳐, 제네바에 위치한 UNOG(2017년 12월)에 이어,  2018년 2월에는 평창 패럴림픽을 기념하는 전시,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2018년 4월) 등에서 ‘미술 패럴림픽’을 실현하게 된다.

김근태 작가는 목포에서5년 간 미술교사를 하며 예술가의 삶을 살았다.  그러나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 하고, 이때의 충격으로 안정된 삶과 미래가 보장된 교사직을 그만두고 도불한다. 프랑스 파리에서 그는 살아있는 모델을 그림으로 생생한 삶을 화폭에 담게 하는 것으로 유명한 '아카데미 들라 그랑드-쇼미에르(Academie de la Grande-Chaumiere)'에서 1년 간 인체에 대한 학업을 했다. 귀국하여 삶의 변두리에 놓여있는 노인들, 고아원 아이들을 그리다가, 목포 앞바다 고하도의 장애인 시설에서 150 여명의 정신지체어린이들을 만나 3여년을 동고동락하게 된다. 그러면서  이들은 김근태 예술의 뮤즈가 된다. 이후 작가는 25여 년간 지적장애인들의 희노애락을 화폭에 재현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동일자와 타자, 내부와 외부 간의 ‘소통’을 화폭에 담아왔다. 작가는 장애가 있는 신체를 강조하며 동정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그들의 순수한 영혼 만을 그리며 미화하는 것에 급급하지 않는다. 오히려 작가는 불편한 신체와 한없이 자유로운 영혼과의 소통과 대화를 재현하며 이분법이지 않은 새로운 영역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작품은  제1, 2차 세계대전이후, 관심의 촛점을 모으는 ‘신체성, 감성, 타자’라는 문제를 실체성있게 다루고 있다.  그렇다고 ‘영혼, 이성, 자아’에 대한 문제를 도외시 하지도 않는다. 그의 작품에는 우선 미셀 푸코(Michel Foucault)의 중요한 철학적 주제였던 ‘정상과 비정상에 대한 문제화’가 꾸준히 재게되고 있다. 또한  오노레 드 발자크(Honoré de Balzac)의 『인간극장』(La Comédie humaine)에서 단테(Dante Alighieri)의 『신곡』(神曲, La Divina Commedia)을 보여준다. 단테의 신곡은 ‘지옥’(inferno)에서  ‘연옥’을 거쳐 ‘천국’(paradiso)으로 전개된다 그래서 김근태는 인간극장과 신의 극장을 포함한, ‘예술극장’(Arte Commedia)으로, ‘신, 장애인, 비장애인’, ‘지옥에서 천국까지’의  모든 범위를 포함하는 ‘paradinferno’이다.  사람은 자신 속에서 천국과 지옥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사상이나 사회도 마찬가기 이기 때문이다. 김근태 작가는 하나의 화폭에 이러한 다양한 감성의 전개를 발전시키고 있다. 그는 이러한 예술활동을 통해 지적장애인을 위한 국제예술학교 설립하는 것이 그의 삶의 목적이다. 또한 그는 북한 장애인의 날인 6월 18일에 맞추어 평양에서 전시가 가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허리가 잘린 장애국가”라고 늘 말하는 김근태 작가는 예술이 그 상처를 감싸주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염원한다.

 

미래적, 감성적  감상


Denis Han, 츄츄 트레인(chuchu tain), oil on canvas, 84x165cm

 “장애아동들한테 오히려 놀랍고 뛰어난 그림을 볼때가 많아요.” 2017년 파리에서 이우환(LEE Ufan) 선생과의 담화 중에 나온 말이다. 이번 UNOG 전시를 준비하면서 기획자 역시 공감한 바다. 임석진, 배서은, Jasper Francis G. Oquendo, Jovanni Regresado, Dolores, Jim Vogel, Dennis Han, Isabella Delic, Sen Lin, [아프리카] (탄자니아) Ibrahim, Godwin, Joshua, Kelvin, 2명의 작가 미상이 미래의 작가들인 아이들의 그림을 보면 그들이 살고있는 시대, 공간, 그들의 심성이 예민하게 드러나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이들은 시공간과 밀접하게 그러나 다른 표현으로 재현하고 있을 뿐이다.  성인 작가들의 작품을 볼때와는 달리, 이러한 아동들의 작품을 볼때는 그 가능성과 감성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미술사적, 미학적 감상이 아니라 미래적 감성적 감상이 앞서게 된다.

부족한 시간과 예산으로 지독히도 어려웠던 이번 전시에 작가님들, 교수님들,  선교사님들께서 자신들의 일처럼 앞장서서 손수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 중에 한 분이 탄자니아에서 사역하는 이재욱(Jaewook LEE) 선교사였다. 그는 장애인 시설이나 학교를 여기저기 방문한 후, 여러 그림 중에 선정해서 보내주었다. 이곳에서는 우편으로 보내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인편으로 거치고 거쳐서 도착했다.  탄자니아에서 부모가 일을 하려면 장애아이를 시설에 맡겨야 하는데, 그 시설비가 부모의 월급에 해당하여 엄두가 나지않고,  열악한 여건으로 장애아가 버려지기도 한다. 이처럼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은 모로고로 아마니 센터(Morogoro AMANI center, Tanzania)에서 수용하고 있다. 또다른 다르에스살람 자폐아동 센터(Dar es Salaam Autism Day Care Centre, Tanzania)에는 유일한 여자 장애아이가 있는데, 바로 이 아버지가 시설의 설립자이다. 마사이족(Massai tribe) 출신의 설립자 Shabani Omar Gweli는 자신의 딸을 위해 장애아동을 위한 기관을 찾았지만, 탄자니아 수도에 조차도 찾기가 힘들자 아예 직접 이 센터를 세웠다. 바로 이 두 기관에서 각각 Ibrahim(AMANI center)과 Godwin, Joshua, Kelvin의 그림이 전달되어 왔다.

데니스 한(Dennis Han)은 1977년에 미국에서 태어났다. 이제 40대에 들어선 그는 아동이 아님에도 그를 초대한 것은 그의 정신 연령이 5, 6세에 머문 영원한 아동이기 때문이다. 시공간의 많은 변화에도 상관없이, 마치 보이지 않는 일종의 코쿤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는 늘 천진난만한 6세이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그의 그림을 보면 그의 감성이 얼마나 예민하고 섬세하게 발전하고 자라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의 그림에도 다른 비장애인 작가들처럼 예술의 발전단계가 있으며, 때로는 마티스 같은 작가를 모방하는 시기도 있으나, 결국에는 무언가 범접하기 어려운 아우라까지 풍기며 자신 만의 독특한 세계를 만들어 냈다. 비록 비장애인들 가운데는 지성은 어른이지만, 감성은 오히려 6세에 머물러 주변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후자야말로 그의 멀쩡해 보이는 겉모습으로 인해 자타가 이러한 감성 장애를 모르기에 그야말로 심각하다.

현장아카데미(顯藏 Hyun-Jang Academy), 이정배(LEE Jung-Bae) 아카데미 원장, 이은선(LEE Un-Sunn) [여자] 세종대 교수, 그리고 이경 녹색당 국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미국 제자회 교회 소속 목사님 (Co-chair International Committee Green Party Korea and Rev. Ordained Minister Christian Church (Disciples of Christ))의 도움으로  60년대 미국장애아동의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게 되었다. 화가, 시인, 신학자이자 목사인 이신(LEE Shin 1927~1981)이 1966년에 도미, 그곳에서 한편으로는 박사과정을 밟고, 또다른 한편으로는 화가로서 활동하고,  장애아동들에게 그림을 지도했다. 1971년 이신 박사는 몇몇 장애아동의 그림을 가지고 귀국했다. 이 전시<들꽃처럼 별들처럼>은 5대륙에서 온 작품이라는 ‘공간적’ 의미도 있지만, 또한 거의 반세기가 지난 장애 아동들의 그림도 이처럼 시간을 거슬러서 대화하는 ‘시간적’ 의미도 담고 있다. 소중한 유산을 전시할 수 있도록 서슴없이 내어주신 이신 박사님의 유가족에 다시 한번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21세기의 가장 가슴 아프고 슬픈 그림 중에 하나는 바로 sns를 통해 전파된 상기 그림이다. 시리아의 한 난민 아이가 그린 이 그림에는 죽은 아이는 웃고 있고, 살아남은 아이는 울고 있다. 그리고 사라져 가는 듯한 희미한 집(가정)과 비교해서 너무나 강하게 표현된 폭격기에서 폭타이 떨어지고 있는 장면은 이 아이의 두려움이 그대로 전달된다.  어떻게 하면 이 그림에서 폭격기를 사라지게 하고(평화를 추구하며), 우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찾아줄 수 있을까 ?  막막한 이러한 과제에 실마리를 찾게해 준 이가 바로 진유영 (TCHINE Yu Yeung) [여자]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 지대한 도움을 주었던 그는 사실 그의 대부분의 삶을 위의 시리아 아동과 같은 처지에 처한 아동들을 그림으로 치유하는데 바쳐왔다. 그는 전쟁의 상흔을 가지고 있는 어린아이들을 위해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의사들이 자원하여 의료도움을 주는 단체에서도 오랫동안 일해왔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내전이 심한 나라에 가서 전쟁으로 상처받아 실어증에 걸린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형식으로 그림을 그리게 하며 이 아이들에게 언어를 찾아 주었다. 이 아이들이 그린 그림 가운데 하나가  “두루마리 그림”이다.  저렴하고 많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종이를 찾다가 슈퍼계산대에서 사용하는 두루마리 계산지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 길고긴 두루마리에 아이들에게 마음껏 그림을 그리면서 그곳에 자신들의 아픔과 상흔을 그림으로 쏟아부으면서, 차츰차츰 언어와 미소를 되찾았다.  이번 전시를 기획하면서 이러한 실례를 많이 접할 수 있었다.

이처럼 모든 그림이  각기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제네바에 모이게 되었다.  위에서 이미 언급된 분들과 기관 외에도, 다음과 같이 도움을 주신 기관들 Burwood East Special Developmental School  (Australia), 밀알복지 재단(Milal Welfare Fonundation), 사랑의교회 문화예술사역부 (김현석 아트디렉터) Sarang church Sarang Art gallery (Art director  Kim hyun seok), 환기미술관 (Whanki Museum) (관장 박미정 PARK Mee Jung)과,  도움을 주신 분들 Helen Park Smith(박혜림)  Burwood East 특수학교 부장교사 (Special Developmental School  Leading Teacher) 정인정 (In Jung CHUNG)권사님께 다시 한번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또한 참여한 아동들의 그림에 대해서도 일일이 소개하고 싶지만, 지면 관계상 안타깝지만 독특한 몇 예만 드는 것으로 감사함을 대신한다. 그림 뒤에 숨어있는 모든 이야기를 지면의 제한으로 모두 말할 수는 없지만, 이제 전시를 관람하면서 그림들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 





 

후원하신 분들과 기관

장애아동들의 작품이 전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기관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도와 주신 기관
다르에스살람 자폐아동 센터(Dar es Salaam Autism Day Care Centre, Tanzania)
“탄자니아 수도 다르에스살람에서 보기들물게 자폐아이들을 수용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그들의] 부모님들은 일반 서민들의 월급에 가까운 학비와 기숙사비를 감당하여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아이를 집에 데리고 있을 수 없는 이중고를 지니고 계십니다. 장애아이를 두고 떠나버린 남편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합니다. 특이한 것은 이 기관의 거하는 유일한 여자아이의 아버지가 이 기관을 설립자입니다. 이분은 마사이족 출신으로 자신의 딸의 장애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관을 세우고 교사와 관리직원을 두고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사업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가족공동체를 꾸려가려고 귀한 꿈을 꾸고 있는 곳입니다. 이 기관은 향후 사역을 위해 대지를 구입하고 건물을 세워 평생 자폐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공동체를 마련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탄자니아에서 이재욱 선교사님으로부터 온 편지 중 일부 발췌) – 이 곳에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재욱 선교사님께 (dkjesus2@gmail.com)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모로고로 아마니 센터(Morogoro AMANI center, Tanzania)
“다르에스살람에서 4시간 정도 떨어진 모로고로 소도시에 있는 장애수용시설 AMANI 센터입니다. 이 기관은 어려서 부터 버림을 받은 아이들 혹은 극도의 어려운 생계 문제로 인해 이 기관에서 수용하고 있는 아이들이 머무는 곳입니다. 본 센터에는 지체장애, 정신지체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 있으며, 옆 건물에 있는 대강당은 주중에 지역 유치원 또래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기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본 건물을 포함하여 청각장애 수용시설과, 성인 장애 수용시설 이렇게 3군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후원에 의존하고 있는데 시간히 흘러감에 따라 더욱 많은 분들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이기도 합니다.” (탄자니아에서 이재욱 선교사님으로부터 온 편지 중 일부 발췌) – 이 곳에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재욱 선교사님께 (dkjesus2@gmail.com)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Burwood East Special Developmental School  (Australia, http://www.besds.vic.edu.au/)
« Burwood East Special Developmental School is a Department of Education Victorian government select entry school providing educational programs for primary and secondary school-aged students assessed as having a moderate to profound intellectual disability. »

밀알복지 재단(Milal Welfare Fonundation, www.miral.org) – 필리핀 마닐라, 말라위의 장애아동들 작품이 전시되도록 도와주심.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Miral Welfare Foundation) 1993년에 설립되어 국내 및 해외 사회적 약자들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를 옹호하고 ,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전문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우리는 투명하고 정직한 운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 전문적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사회통합을 추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지향합니다 . ‘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은 국제 NGO로서 종교,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들을 위해 활동합니다.

현장아카데미(顯藏 Hyun-Jang Academy), 이정배(LEE Jung-Bae) 아카데미 원장, 이은선(LEE Un-Sunn)세종대 교수– 미국 및 호주 아동 작품 전시가능하도록 도움
현장아카데미는 강원도 횡성과 종로 부암동에 근거를 둔 연구소겸 수행 공동체이다. 2017년 종교개혁 500 년을 앞두고 본격적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 땅의 사상적 맥락(聖. 性. 誠)과 종교적 상상력(고독, 저항, 상상)에 터해 한국적 기독교를 정초하는 일을 주된 과제 로삼고있다.현장(顯藏)이란본래<주역>에있는 말 로서 감추인듯 하면서 나타나고, 보이면서도 감춰지는 인(仁)의 덕목을 적시하는 바, 사랑이라 해도 좋겠다. 그래서 현장은 종종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의 삶의 자 리, 현장(現場)과 치환될 수 있다.


사랑의교회 문화예술사역부 (김현석 아트디렉터) Sarang church Sarang Art gallery (Art director  Kim hyun seok)–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아이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도와줌

환기미술관 (Whanki Museum, http://www.whankimuseum.org/) – 종이액자 아이디어와 여러 좋은 전시 아이디어를 주심
"환기미술관은 김환기 선생의 작품전시를 비롯한 다양하고 활발한 기획전시, 행사,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환기 미술관은 김환기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 소개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관장 박미정PARK Mee Jung)


도와주신 분들
진유영 (TCHINE Yu Yeung작가) – 미국 아동 작품 전시 가능하도록 도움, 종이액자 마케트 만들어 주심.
정인정 (In Jung CHUNG)권사 - 아프리카 아동 작품 전시가능하도록 도움 주심.
이재욱 선교사Jaewook Lee -아프리카 아동 작품 전시가능하도록 도움
이경  녹색당 국제특별위원회 위원장, 미국 제자회 교회 소속 목사 Co-chair International Committee Green Party Korea and Rev. Ordained Minister Christian Church (Disciples of Christ) -미국 60년대 장애아동 작품 제공
Helen Park Smith(박혜림),  Burwood East 특수학교 부장교사 (Special Developmental School  Leading Teacher) – 호주장애아동들 그림이 전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