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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디지털영사기(DCP) 설치 기념 <DCP 특별 상영회>관리자작성일 17-09-16 00:00


최신디지털영사기(DCP) 설치 기념  
<DCP 특별 상영회>


상영작 : 옥자, 너의 이름은, 라라랜드, 문라이트, 분노, 싱 스트리트, 자객 섭은낭, 카페 소사이어티, 캐롤,
           파도가 지나간 자리, 너와 100번째 사랑, 내 사랑, 라이언, 스노든, 심야식당2, 오두막, 행복목욕탕,
일시 : 2017년 9월 16일(토) ~ 9월 20일(수)
장소 : 씨네아트 리좀
관람료 : 5,000원
주최 : ACC프로젝트협동조합
주관 : 씨네아트리좀
후원 : 창원시, 문화체육관광부,영화진흥위원회




초대말씀

공공 지원의 혜택을 시민 여러분께로
하효선 (씨네아트리좀 대표)

<씨네아트리좀>이 개관한지 1년 반이 넘는 동안 장비 낙후, 적자 누전, 과로 등 문제가 쌓여가는 중 디지털 상영장비가 없어 '옥자' 상영이 불가한 상황을 맞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영화관 운영이 어렵다는 판단에 휴관을 고민하고 있을 때, 우리 지역의 시민과 언론은 예술영화와 전용상영관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여줬습니다.
다행히 창원시는 최신 디지털 영사기(DLP)와 음향 등 장비 일체의 임차료를 3년 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나아가 장비 현대화만으로는 예술영화전용관의 만성적인 운영난이 해결되기 어렵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지원을 계기로 예술영화전용관은 비록 민간이 운영하더라도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기반시설로 간주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영화관 희생을 위해 백방으로 지원 방법을 모색하느라 애쓰신 창원시 관계 공무원, 5분 발언을 통해 리좀의 존재이유와 지원의 당위성을 강조하신 시의원님 그리고 여론을 환기시킨 지역 언론에 감사들립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예술영화 애호가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무언의 성원 덕분에 더 좋은 예술영화를 더 나은 장비로 상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믿습니다.
새 DLP 장비를 들이면서 <씨네아트 리좀> 은 그동안 DLP 장비가 없어 상영할 수 없었던 '옥자' 등 16편의 영화를 선정해 5일 동안 특별상영회를 개최합니다. 이를 통해 창원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람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축사

'씨네아트리좀' 재개관에 부처
안상수 (창원시장)

씨네아트리좀의 재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1년 반이 넘도록 예술영화전용관을 유지해온 ACC프로젝트협동조합 하효선 대표와 직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예술전용영화관인 씨네아트 리좀이 그동안 새 영사 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휴관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정을 접하고 공익 차원의 시민 관람권 충족과 지역문화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전격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장비로 재개관을 하게 되어 우리 시민들이 순수 예술 영화 등 다양한 영화를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된 데 대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문화예술특별시를 지향하는 우리시에 예술전용관인 <씨네아트 리좀> 이 건재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운영이 활성화되어 열린 문화공간으로써 시민문화의 사랑방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 드리며 씨네아트리좀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더 많은 관심이 있어야
김종대 (창원시의회 부의장)

우리 지역 유일의 예술영화전용관인 <씨네아트 리좀>이 새로운 영상장비와 함께 다시 시민들과 만나게 된 것을 축하하면서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시민과 언론 그리고 의회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지만 창원시의 적극 검토와 긍정적인 결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씨네아트리좀>은 전국에서 가장 작은 영화관이면서도 다양성 영화를 가장 많이 상영하는 강소영화관입니다. <리좀>이 없었을 때 창원시의 예술영화 마니아들은 서울, 부산 등지로 원정관람을 갔습니다. <리좀>이 생긴 후 예술영화 관람을 위한 비용과 시간은 대폭 줄어들어 소득의 외지 유출도 일정 부분 저지 되었고, 마산 원도심의 활력은 증대되었습니다. 이것만 해도 공적 지원의 이유는 충분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다 해결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새로운 영상장비의 도입으로 다양한 영화의 확보는 용이해졌지만 유지관리비가 전보다 대폭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새 장비가 수입 증가를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므로 수익 구조는 더욱 악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리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임대로나 프로그램 운영비 등 추가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창원시의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한 대목입니다. 이러한 지원의 효과는 이미 인천이나 전주 등 지자체가 직영 또는 위탁 운영하는 예술전용관의 경험으로 증명된 바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창원시의회는 "민이 실행하고 관은 지원한다"는 선진적인 문화예술정책의 근본 원칙이 우리 지역에서도 지켜질 수 있ㄷ록 노력할 것입니다.
<씨네아트리좀>은 공적 지원을 바탕으로 창원시의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분투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리좀>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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